암에 걸렸는데, 별거 아니라며 알아서 치료하라고 하더니. 유산 먼저 정리하라고 찾아온 두 아들. ㅣ실화기반ㅣ사연ㅣ라디오 ㅣ오디오북 ㅣ삶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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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엌사연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경기도에서 세탁소를 운영하셨던 임경애 어머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어머님은 남편을 일찍 떠나보내고, 두 아들을 홀로 키우며 살아오셨습니다. 남편과 함께 세운 작은 세탁소를 열심히 운영하며, 두 자식을 남부럽지 않게 키워냈죠.

그런데 어머님은, 몇 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병과 싸우며 홀로 항암 치료와 수술을 견뎌내셔야 했어요. 이 과정에서 어머님은 자식들이 자리를 지켜주길 바랐지만... 그 기대는 크게 무너졌습니다. 두 아들 내외는 오로지 재산과 상속 문제에만 관심을 두었고, 어머님은 아이들에게 크게 실망했어요.

그리고 어머님은 곧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먼저 떠난 남편의 꿈을 대신 이루기로 한 것이죠. 과연 어머님은 어떤 결정을 하셨을까요? 지금, 사연을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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