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성남시 교통 빅데이터 센터 개소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원유라고 할 정도로 새로운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입니다.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설계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습니다.

성남시가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서 교통 분야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됐습니다.

교통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위한 학습용 데이터 생산 및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미 성남시가 운영하고 있는 6천여 개의 CCTV, 드론 6대, 교통정보 수집장치 등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를 통해 수집하는 도로 교통 상황 등의 데이터가 축적됩니다.

또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주행하며 생산하는 영상 및 센서 데이터 등을 수집, 분석, 가공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교통 빅데이터를 구축합니다.

이렇게 구축한 데이터들은 성남시 교통 행정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할 때 근거 자료로 쓰이며 교통 약자를 위한 다양한 공공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 은수미 성남시장

또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3일~4일까지 무박2일 동안 해커톤과 아이디어톤을 결합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성남시는 교통 분야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교통 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로위험요소 알림’ 어플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