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B가 뭐길래? 모다모다 샴푸 성분 논란, 총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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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출시되어 6개월만에 150만개 팔리면서 입소문을 탄 샴푸가 있습니다.
감기만 하면 저절로 염색이 된다는 ‘모다모다’라는 샴푸입니다.
문제는 식약처가 이 제품의 특정 성분이 안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제재에 나섰습니다.
바로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라는 성분인데요.
식약처가 지난해 12월, 피부 감작성에 대한 우려로 화장품 원료 사용금지 목록에 이 성분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그러자 업체 측은 여기에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반박했고,
1월 26일 기준 식약처는 1,2,4-THB의 잠재적인 유전독성 및 피부감작성 우려에 따라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비온뒤는 카이스트 화학과 샴푸 공동 개발자 이해신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에게
이번 이슈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모다모다샴푸 #염색샴푸 #THB

기획: 이고은 정진희/촬영: 김싱아/편집: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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