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_노크 초이스] 영원한 왕국 - 지휘 최수열, 작곡 김성국 / [National Orchestra of Korea_NOK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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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2016 상주작곡가: 김성국 · 정일련
● 공연일자: 2016년 10월 29일(토) 오후 3시
● 공연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영원한 왕국(Everlasting Kingdom)
* 2016년 '2016 상주작곡가: 김성국 · 정일련' 국립국악관현악단 위촉 초연작
지휘: 최수열 (Conductor: Choi Soo-yeoul)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National Orchestra of Korea)
작곡: 김성국 (Composer: Kim Sung-kook)

두 작곡가, 1년 창작의 결실

이 곡은 현재 북한의 평안남도에 있는 고구려 고분인 강서대묘의 벽화 사신도를 우연히 보고 작곡하게 되었다. 고분 안에 있는 벽에 그려진 사신도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이들은 동, 서, 남, 북의 네 방위를 수호하는 신령스런 동물이다. 또 천정 중앙에 황룡이 묘사되어 도교적 사상을 기반으로 한 중앙과 사방(사신도)에 대한 고구려의 사상을 보여준다. 강성했던 고구려의 기상이 사신도의 모습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그 어떤 그림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에너지와 기가 매우 강하고 충만하다.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이러한 에너지와 기상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 곡은 사신도의 4라는 아이디어를 얻어서 작곡에 적용하였다. 즉, 악곡의 구성이 4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고 4개의 선율(또는 사운드)이 각각의 부분을 지배한다. 이 4개의 선율(또는 사운드) 중 하나의 선율은 이 곡의 전체를 관통한다. 그리고 사신도의 기운생동하는 모습을 여러 장단을 활용하여 끊김없이 표현하고자 하였는데, 때로는 특정한 악기군의 사운드로, 때로는 하나의 선율을 다양한 악기로, 때로는 전통적 표현방식이 아닌 것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공간적 배경이 지름 50m 정도 되는 규모의 무덤 안을 표현하고자 했는데, 공간적 배경의 청각적 표현을 위해 서로 다른 화음을 교차시키는 방법으로 몽환적 울림을 얻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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