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중국반응│한국 vs 싱가포르 7-0 한국 무자비한 화력쇼 펼쳤다│이제 중국의 운명은 한국의 손에.. 봐주겠지?│월드컵탈락 일보직전, 희망을 잡고 있는 중국│중국어로[路]

6일 오후 한국시간으로 저녁 9시에
싱가폴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우리나라와 싱가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5차전에는
한국의 스타들을 보기 위해 싱가폴 팬들 5만명이 운집하며
한국전은 그야말로 국가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1968년 이후 싱가폴에 한번도 패한 적이 없는 우리 대표팀은
이날도 화력쇼를 선보이며 7-0 대승을 거둬
싱가폴전 11연승의 기록을 이어 나갔습니다. ​

​한편 같은 시간 중국은 태국을 홈으로 불러들여
C조 2위를 놓고 운명의 한판을 치렀는데요.

​전반 20분 태국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중국이 후반 34분 만회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마지막 경기는 한국 원정, 반면 태국은 싱가폴을 맞이하기에
중국이 3차 예선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를 맞아 최소한 비기거나 승리를 해야 하는데
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은 탈락위기에 처했는데요.​

​이제 중국 언론과 축구팬들은
한국은 이날 승리로 승점 13점으로 C조1위를 차지,
이미 최종예선진출을 이뤘기에
현재 승점 8점으로 조2위에 있는 중국을 맞아
전력을 다할 동기가 없기에 ​​

이번 한국의 싱가폴전 승리는
오히려 중국에게 좋은 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참 슬프고도 눈물나는 멘트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부푼 꿈을안고 있는 팬들 역시 많은데요.​​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6만명이 보는 홈에서
​그것도 다른 팀도 아닌 중국을 맞아 설렁설렁 뛸까요? ​


#월드컵예선 #한국대싱가포르 #월드컵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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