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무지개 송어 드라이 플라이 피싱

어느새 그 덥던 무더위가 물러가고 파란 하늘이 보이는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원도의 계류는 더욱더 가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변화가 빠르더군요.
레인보우가 보고 싶어서 찾아간 곳은 수량이 많이 줄어들어서 무척 예민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에 신중을 기해야만 제대로 된 입질을 받을 수 있었고 운 좋게 몇 수 얼굴을 봤습니다.
수변부 길가에는 멋쟁이각날도래, 개미, 매미, 메뚜기 등이 보였고 스트림에서는 동양하루살이, 부채하루살이, 꼬마하루살이 등이 소량 해치를 했습니다. 저녁에는 멋쟁이각날도래의 해치량이 약간
늘어나면서 무지개송어의 활성도가 높아지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이날 주로 사용한 드라이 플라이는 테레스트리얼 패턴인 메뚜기였습니다.

이제부터 계류 플라이 낚시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돌입한 듯 보입니다. 다음 출조를 기대해 봅니다.^^

ㅇ 사용 태클
- 로드 : Stream Master #3 8피트
- 릴 : Orvis CFO III
- 라인 : RIO 프리미어 테크니컬 트라웃 DT3F
- 리더 : 3X 12피트, 티펫 4X~5.5X 6피트
- 플라이 패턴 : 메뚜기, 캐디스, 스티뮬레이터, 익스텐디드 바디 메이플라이 등

ㅇ 문의 : 루어플라이하우스샵, T: 031-2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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