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남부 10개 시군 소멸위험지역…백약이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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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3만 천 578명.

지난 7월 기준
청양군의 인구수입니다.

이 3만 명선을 유지하려고
결혼장려금에다 출산장려금,
아동수당, 청년지원사업 등...
연간 5백억 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달 100여 명씩 줄고 있어
이르면 내년 말쯤,
인구 3만 명선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자녀수에 따라 100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는 5백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로
대폭 늘렸습니다.

유재천 /청양군 미래전략과장
"다양한 인구 증가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출산장려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서 인구를 더 유입하는 이런 취지로.."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북부지역 4개 시군과 계룡시를 제외한
10개 시군이 인구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청양과 부여, 서천은 고위험지역입니다.

그동안 각종 정책이 쏟아졌지만
소멸 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소멸된다고 하는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보고요. 그러한 부분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니면 광역(단체)에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저출산 문제 위주의 대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나 뉴딜사업 등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 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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