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cm 스모의 기적, 200kg에 맞선 작은 거인의 전설, 마이노우미 명승부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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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아니다. 키 제한 173cm라는 규정을 통과하기 위해 머리에 실리콘 4cm를 넣어 키를 높였던 말도 안되는 실화의 주인공. 전설적인 스모선수 마이노우미 슈헤이의 씨름 하이라이트.

그의 별명은 기술백화점. 몸무게 90kg, 169cm의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200kg이 넘는 거구들과 맞서기위해 변화무쌍한 기술씨름으로 승부를 했으며 스모서열 4위 코무스비 등급까지 올랐던 지독한 노력가.

이력 또한 특이하다. 니혼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며 교사를 꿈꿨던 이 남자는 천하장사를 꿈꿨던 절친의 죽음을 계기로 프로에 입문해 인생의 방향을 틀어버렸다.

하지만 그에겐 키 제한 173cm라는 벽이 가로막았고 실리콘을 주입해 키를 높이는 사상초유의 꼼수를 쓰게 되는데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요코즈나 출신 키타노우미가 그의 열정에 감동, 소위 빽으로 통과하게 된다.

그러나 이 일은 스모계를 발칵 뒤집게 되고 연이어 머리에 실리콘을 넣는 선수들이 속출하게 되면서 결국 스모위원회는 꼼수를 금지. 이미 합격한 마이노우미는 봐줌.

이후 마이노우미의 활약으로 보수적인 일본 스모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게 되는데 결국 2012년에 이르러 키 제한을 167cm로 내리게 되고 그보다 더 키가 작아도 심사위원회의 재량에 따라 프로 스모선수가 될 길이 열리게 된다.

마이노우미 슈헤이는 작은 녀석은 프로스모선수가 될 수 없다라는 상식을 뒤집었을뿐 아니라 키 제한이라는 보수적인 일본 스모의 전통까지 바꿔놓았던 레전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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