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당뇨병 환자 10명중 4명… '인슐린 부족'이 원인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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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10명 가운데 4명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져서 당뇨병이 발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인의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번 연구에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온정헌 교수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은 나이가 들면서 더 발병 위험이 커지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소아·청소년 시기에 당뇨병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증상이 다른 건가요?

당뇨병은 어떻게 구분합니까?

[인터뷰]
일단 당뇨병은 크게 1형, 2형 당뇨병, 그리고 임신성 당뇨병 그리고 기타 이렇게 총 4가지로 구분하게 됩니다. 1형 당뇨병이 주로 소아, 청소년이 진단을 받게 되는 당뇨병이 되겠고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인병으로의 당뇨병은 2형 당뇨병이 되겠습니다.

흔히 1형 당뇨병은 소아나 청소년 시기에 주로 오는데, 갑자기 췌장에 인슐린 분비능력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급격하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고, 2형 당뇨병은 성인병이라서 천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앵커]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물질이 바로 ‘인슐린’인데요, 구체적으로 인슐린이 당뇨병을 치료할 때 어떤 역할을 하나요?

[인터뷰]
인슐린이라는 것은 호르몬인데요. 이건 췌장에서 분비되고 신체 각 조직에서 피 속에 혈당이 있는데 그것을 흡수하도록 도와주는 어떤 신호를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호르몬입니다.

1형 당뇨병에서는 몸에 아예 인슐린이 없어지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것이고, 2형 당뇨병인 경우에는 초기에 보통 경구형 당뇨병약을 투약하고, 그래도 혈당조절이 잘 안 될 경우에 인슐린을 투약하게 됩니다.

[앵커]
그런데 교수님, 당뇨병 환자 가운데 인슐린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이거나, 인슐린을 활용해서 치료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나요?

[인터뷰]
사실 뭐 인슐린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물이고요. 흔한 부작용이라고 하면, 주사 맞는 부위가 빨개진다든지, 붓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주사 맞는 부위를 다양하게 변화시키면서 극복을 할 수 있고요, 사실 인슐린 자체가 치료가 힘든 경우는 거의 없고, 사실 환자분들의 거부감, 주사를 맞아야 하니까 그런 것이 가장 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 교수님의 연구팀에서 한...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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