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불교 사회화 공헌 월주스님, 영결.다비식 엄수 | 전주MBC 21072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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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내부에선 개혁운동에 힘쓰고,
밖으로는 약자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전념했던
월주 스님, 고인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오늘(26일) 엄수됐습니다.

수많은 신자들이 월주스님에게 마지막 예우를
다했고, 윤석열과 추미애, 두 대권 주자들도
영결식을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범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2일, 폐렴 투병 끝에 입적한 월주스님,

5일장의 마지막 순간,
이승과 고별하는 스님을 향해
신도들의 합장이 이어집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세상 속에서 실천하려고 했던
큰 스님, 따뜻했던 생전 모습이 떠올라
조문객들은 눈시울을 적십니다.


전미향, 황지현 / 조문객
살아생전에 저희한테 가르침 주셨듯이,
'보살행' 이어서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따를 예정입니다.

모악산 금산사에서 이어진 월주스님의
장례 절차는 영결식과 다비식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방역 때문에 영결식장 출입이 제한되자,
신자들은 화면을 통해서라도
스님을 향해 예우를 다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장 총무원장 (BTN 불교TV 제공)
매사 봉심을 앞세워
종단 발전을 위해 헌신하겼던 대종사 님의 삶은
우리 종단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이후 운구행렬은
월주스님의 애정과 손길이 묻어있는
금산사 경내를 돌아 다비식장에 도착했습니다.

무더위에도 신도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불교식 전통 화장의식을 지켜봤습니다.

영결식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등
대권주자들도 참석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 공복이 되고자 하고 나선 사람으로서
당연히 이런 자리에는 와서
큰 스님의 입적을 추모해야 되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의 도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제가 초선(의원) 때 찾아뵀을 때,
많은 격려, 응원을 해주셨고...
영결식에서 추모를 하니
대단히,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을 (느낍니다.)

'천지가 나와 한 뿌리, 만물이 한 정신'이라며
사회통합을 강조했던 월주스님,
그의 유훈은 남은 사람들이 이어갈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월주스님 #영결식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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