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5개 다니던 서울 초등학생 부모님 없이 혼자 농촌으로 보냈더니│뒤처지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서 해방된 아이들에게 나타난 놀라운 변화✨│농촌유학│하나뿐인 지구│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학원 5개 다니던 서울 초등학생 부모님 없이 혼자 농촌으로 보냈더니│뒤처지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서 해방된 아이들에게 나타난 놀라운 변화✨│농촌유학│하나뿐인 지구│

※ 이 영상은 2014년 8월 8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시골 학교, 도시 아이들>의 일부입니다.

학원에서 학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

농촌유학 3개월 차, 다니고 있는 한우진 학생(5학년)은 5개 학원을 다니던 서울 초등학생이었다. 5학년이 감당하기에 버거운 스케줄 탓에 어머니와 갈등이 더 깊어졌다고 한다.

한창 뛰어 놀면서 발육과 안정적인 정서 그리고 인성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우리 아이들은 엄마의 공부 열의에 못이겨 학원을 다니고 있다. 경쟁에서 뒤처지면 안된다는 압박감 때문에 놀고 싶고, 쉬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며 살고 있다. 생명의 소중함,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보다는 숙제하기 바쁜 우리 아이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지 조금 걱정스럽다.

스마트 폰 NO! 인터넷 게임 NO! 시골을 누비는 도시 아이들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한드미 마을의 아이들은 간식을 구하기 위해 직접 동네 텃밭으로 간다. 감자를 캐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잠자보다 애벌레다.

한낮이 되면 무더위를 쫓기 위해 그들만의 아지트를 찾아나선다. 마을 어귀에는 책에서만 보던 '동굴'을 찾을 수 있다. 친구들과 줄지어 동굴 탐험을 나서면 어느 순간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굵은 땀방울이 식은땀으로 흐른다. 색안경을 끼지 않은 아이들에게 자연은 그저 아름답고 신비한 곳이다.

구멍가게 하나 없는 산골 마을을 스마트 폰도, 게임기도 없이 누비는 이 아이들은 얼마 전까지 모두 도시에서 살았다.

한드미 마을은 도시에서 전학 온 3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학교에 다니는 농촌유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한드미 마을 인근에 있는 가곡초등학교 대곡분교는 폐교 위기에 처했었지만, 농촌유학이 시작되면서 폐교 위기를 막을 수 있었고 아이들은 작은 학교만이 가진 특혜를 맘껏 누리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농촌유학을 온 아이들 중에는 도시의 학교생활이나 과도한 경쟁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도 있다.

친구들과 교유관계가 원만하지 않거나 공격성을 드러내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대자연에서 맘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보면서 아이들은 변하기 시작한다.

도시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혔던 아이들도 이곳에서는 단지 에너지가 많은 아이일 뿐이다. 교육 전문가와 정신과 전문의들은 놀라운 치유력을 갖고 있는 자연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자연과 우리 아이들만큼 아름다운 조화는 없을 것이다.

자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최고의 요람이자 학교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시골 학교, 도시 아이들
✔ 방송 일자 : 2014.08.08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초등학생 #아이 #학원 #학교 #초등학교 #농촌유학 #귀농 #귀촌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