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땅 절반 이상이 한 아이에게? 16세기는 이 사람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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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는 정략결혼의 시대였습니다.
모두가 몰두했던 게임은 혼인을 통한 영지 넓히기였죠.
이것을 가장 잘 해낸 합스부르크 가문은
16세기에 접어들면서 유럽의 패자로 군림하게 됩니다.

모두가 더 넓은 땅을 상속시키기 위해 혈안일 때
그 중 가장 복 많은 사람은 카를일 것입니다.
어려서 아빠를 여의고 엄마는 미쳐서 유폐 되었지만
잘 자라서 친가 외고로부터 엄청난 영지를 물려받게 됩니다.
그는 신성로마제국 황제였고
10여개 국의 국왕이며 60여 개 영지의 영주였습니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 황제
그는 16세기 서양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역사적 인물입니다.

그가 그 많은 땅을 물려받게 된 사연과
그가 통치하며 겪었던 어려움들
그리고 그가 은퇴를 선언한 뒤 맞은 편안한 노후까지 소개합니다.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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