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 운전기능사 자격증 도전~!!! (설명 있어요😉)

로더를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게된 계기는
굴삭기와 지게차 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해
학교에서 실습을 할 때 였는데

로더가 움직이는걸 뒤에서 보면
허리꺽기 방식때문에 로더 엉덩이가
씰룩~! 씰룩~! 하는게 정말 귀엽더라구요
(물론 초보분이 운전해서 버벅대는 모습 이었지만ㅎㅎ)

그리고 성토장에서 흙을담아 가상의 덤프트럭에 상차하려고
다가갈 때의 모습이, 큰 바구니를 두손높이 치켜들고 "나왔어~"
하는것 같아 귀여웠답니다ㅋㅋ 뭐,, 스타크래프트의 SCV를
보는 기분이랄까... 움직임과 작업이 친근하게 와닿았었죠...


애초부터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2020년 11월 부터 2021년 11월 까지 1년동안
5개의 중장비 자격증과 3가지의 운전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지게차, 굴삭기, 기중기, 롤러, 로더, 버스, 화물, 택시
(중간에 3개월은 리치래그형 지게차로 근무했었네요)

모든 시험 동일하게 시간과, 돈과, 열정을 쏟아붙고
저녁에는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모으면서 최종 실기시험이
끝날 때까지 조마조마함으로 주경야독을 반복하다보니까
꾀나 힘들더라구요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어렵다고 느낀게
바로 로더 실기! 였답니다 ㅜㅜ

1. 조작은 단순하나 힘이 세고 움직임이 예민하다는것
2. 브레이크와 엑셀에 발을 걸치는게 아닌 페달에 완전
올려놓고 해야 했는데 왼발은 브레이크에, 오른발은 엑셀에
온전히 올려놓고 각각 컨트롤하는게 상당히 어색했어요,,,


로더 운전기능사 실기시험은
3분동안 주행과 작업을 마치고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시험입니다.

수학에 공식이 존재 하듯이 모든 장비 시험도
도면대로 움직이며 시험을 합격하기위한
공식이 있게 마련인데요! 로더 실기에서는
성토장 진입후 흙담기, 가상의 덤프트럭에
상차할때의 과정이 제일 핵심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시험에서 실격하시는 분들보면 사유도
가지가지 이고 실격 시점도 모두 제각각 이지만-
자동차를 운전하듯이 주행이 자연스럽고 부드럽다는 가정을
한다면 역시나 중장비 시험의 핵심은 작업인 거겠죠!!


제가올린 영상 모두 그렇듯이 로더 또한
직접 실습하는 과정을 촬영한 것이구요~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 분들! 필기와 실기 그리고 시험때까지
두근두근 하는 마음 잘 컨트롤 하시면서 모두 합격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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