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D2C 시대, D2C가 만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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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모든 제품은 나이키가 직접 판다”며 ‘D2C(direct to consumer) 올인’을 외쳤던 나이키. 아마존, 백화점, 운동화 매장 등 도매업체들과 결별을 선언하고 자사몰을 강화했죠. 그랬던 나이키가 최근 정반대의 행보입니다. 도매업체들과 관계를 복원하며 물건을 대대적으로 넣기 시작한 것이죠.

D2C 모델이 잘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탈 D2C의 시대’라는 말도 나옵니다. 고객 트렌드를 빨리 읽고 신속하게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D2C 모델은 왜 작동하지 않은 것일까요? 왜 D2C 모델의 원조라는 나이키까지 항복을 선언한 것일까요?

영상 편집 = 박의정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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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D2C #유통

00:00 인트로
00:33 도매 파트너에 다시 러브콜
04:17 재고에 발목이 잡혔다
07:17 나이키가 과소평가했던 유통업체의 영향력
13:46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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