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의 요리 비결] 요리의 기본~! '데리야끼 소스' 만들기 / 데리야키 / Teriyaki Sauce/ Japanese cook / Asia Food / 늄냠TV

데리야끼(Teriyaki) 소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중적인 소스' 의 대명사죠?

데리야끼(てりやき)의 사전적의미는 '양념구이'이라는 뜻으로, 데리야끼 소스란 이러한 양념구이에 쓰이는 전용 소스를 의미한답니다.

그러나~ 구이 이외에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될수 있다는거..

레시피는 요리사마다~ 그리고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간장, 설탕, 맛술을 사용해요.

간장을 베이스로 한 간장소스이기에 불고기나 장조림을 먹어오던 우리 입맛에 익숙하며, 설탕이 듬뿍 들어가 단맛이 강하기에 간장에 익숙치 않은 서양인들도 매우 좋아한답니다.

좀 우스겟 소리로 고기나 생선에 데리야끼 소스만 뿌려주면 '재패니즈 스타일~' 이라고 할 정도로 외국에서는 일본을 상징하는 소스가 되어버렸죠.

시판제품을 사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이 소스는 정말 간단하게 만들수 있답니다.

간장, 설탕, 맛술 여기에 약간의 향신료만 넣고 푹~ 끓여주면 달콤짭짤한 데리야끼 소스가 되요~!

푹~ 끓여야 하기에 부담스러우신가요?

걱정마세요!

단시간에 끓여내는 데리야끼 소스도 있답니다.


재료
간장 1컵(200cc)
정종 1컵
미림 1컵
설탕 8큰술
올리고당 2큰술
(혹은 물엿이나 꿀)
물녹말 1큰술

대파 1/2개
생강 20g
통후추 1/2작은술

사과, 파인애플, 레몬같은 과일을 넣어도 좋습니다.


닭뼈나 생선뼈, 다시마나 가츠오부시로 낸 육수를 함께 넣어 끓이는 것이 정석이지만, 이렇게 하면 졸아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답니다.

그래서 본 레시피에서는 육수를 제외시켰어요.

단, 육수가 빠져 깊은 맛이 부족할수 있으니 미림과 정종으로 풍미를 보충하시는게 좋습니다.

사과나 파인애플, 레몬 등등을 넣을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 역시나 좀더 오래 끓이셔야 해요.

향신료로 시나몬이나, 정향, 월계수잎을 넣어도 좋습니다.

향신료 없이 향을 내는 방법도 있는데요,

간장과 우스터소스를 섞어서 사용해 보세요. 우스터소스에는 다량의 향신료가 들어가 있기에 이것을 넣으면 좀더 복잡한 맛이 나게 된답니다.

이렇게 만든 데리야끼소스는 치킨데리야끼, 치킨마요, 야끼도리 등등을 만들때 사용하셔도 되구요,

조림장 대용으로쓰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