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갑차 밀어내더니…우크라 전차, 러 장갑차 2대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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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우크라이나군 전차가 5m도 안 되는 지근거리에서 러시아 장갑차를 향해 전차포를 발사해 파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5일 미국 포브스는 러시아군이 공세를 펴고 있는 동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 인근에서 촬영된 드론 영상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군의 전차가 러시아군 장갑차 2대를 박살냈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우크라이나군 카라다그 여단은 2대의 러시아 장갑차가 셀리도베로 가는 길목에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전차를 출격시켰다. 미국 군사전문가 데이비드 엑스는 이 전차가 T-64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한 교량 아래에서 12명 정도의 BTR 승무원들이 하차하는 순간 우크라이나 전차는 125mm 전차포를 발사해 장갑차를 명중했다.

얼마 뒤 손상된 BTR 옆으로 MT-LB 한 대가 나타난 것이 또 다른 영상에 포착됐고 이미 우크라이나 전차의 공격을 받아 불타고 있었다.

군수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곳 철도를 잃을 수 없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차는 불타는 장갑차를 교량 아래에서 바깥으로 밀어냈다.

원하는 위치까지 러시아 MT-LB가 이동했을 때 T-64에서 다시 한 번 엄청난 화염이 뿜어져 나왔다. 불과 2~3m밖에 되지 않는 지근거리였다.

자칫하면 공격하는 우크라이나군까지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거리에서 빠른 판단 하에 전차포를 발사했고 다행히 우크라 전차는 온전한 모습으로 해당지역을 빠져나왔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우크라이나군은 아직 포크로우스크를 포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최소 4개 여단을 동원해 취약지점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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