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강북횡단선] '강북판 9호선' 관심 컸는데…'예타 탈락' 고배 왜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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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앵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균형 발전 측면을 평가하는 항목이
수도권은 제외됐습니다.

조금은 불리한 가운데 평가가 이뤄졌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탈락이었는데,
이유가 뭐였을까요?
김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북횡단선의 필요성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김동아ㅣ국회의원 (서대문갑, 지난달 13일)]
"강북횡단선의 19개 역은 서울시에서 지하철역이 부족한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정청래ㅣ국회의원 (마포을, 지난달 13일)]
"강북횡단선은 강북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위한 실크로드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을 두고
"참담하다"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예비타당성 문턱을 넘지 못해서입니다.

서울시는 '경제성'이 이유라고 봤습니다.

예타라고 줄여서도 말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수도권의 경우, 흔히 B/C라 불리는 경제성을
비중 있게 봅니다.

비용 대비 편익을 더 따지는 것인데,
이런 B/C가 1보다 작으면
적자를 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윤종장ㅣ서울시청 도시교통실장 (지난달 11일)]
"편익은 늘리고 비용은 줄이는
여러 가지 대안을 만들어서 논의를 했습니다만,
기재부나 KDI에서 보는 시각은

아무래도 경제성이 조금 부족하지 않느냐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이런 낮은 경제성은
산악구간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상명대역에서 국민대역까지 구간인
이른바 북한산 권역이 이에 해당합니다.

산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터널을 뚫어야 합니다.

돈이 더 든다는 얘기입니다.

[한정애ㅣ국회의원 (서울 강서병)]
"북한산 밑으로 터널 구간이 들어가는 구간은
사업비용이 많이 들어가죠.

또 이용객 숫자로 보면 조금 적고 해서, 거기에서
B/C가 많이 안 나왔을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이 북한산 권역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업무용으로만 이뤄졌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관광 수요가 많은 곳인데,
이런 수요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문성호ㅣ서울시의원 (서대문 2선거구)]
"북한산 자락이 있기 때문에 관광 수요나 여가,
여행 목적으로도 굉장히 활용 가치가 있는데,
그 점수가 이번에 안 들어갔다는 거죠.

건설 비용만 높고 수익이 안 되는 구간이라고,
제 입장에서는 매도됐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이유 등에서 강북횡단선은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평가가 얼마나 안 좋았고
또 어떤 점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는지
구체적인 예타 결과는
이르면 이번 달 공개될 전망입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email protected])
(촬영편집ㅣ최준호 기자)

(2024년 07월 04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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