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두렵다"…알레르기성 비염 최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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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이제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 느끼실 텐데요.

그런데 이런 환절기에 증상이 아주 심해지는 것이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난다지만, 그래도 9월에 가장 극성을 부린다고 합니다.

박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찬바람만 불면 콧물이 줄줄 흐른다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입니다.

[이옥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가을에 고난은 아파본 사람만 알아요. 바람이 쓱 불기만 해도 콧물이 후루룩 쏟아지는 거예요."

실제 알레르기성 비염은 1년 중 9월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봄보다 가을에 환자가 30%나 더 몰립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성 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해서 생기는데, 가을에 워낙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데다, 갑자기 찬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지는 게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내버려두면 축농증이나 중이염 등으로 병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전체 환자 4명 가운데 1명이 10살 미만의 어린 환자들인데, 아토피나 천식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기는, 이른바 '알레르기 행진'을 주의해야 합니다.

[김태훈, 고려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어릴 때는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고 좀 크면 천식이 생겼다가 알레르기성 비염, 이런 순서로 생기게 되거든요. 어떤 한 질환을 방치하면 다음 질환으로 넘어갈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최선의 예방은 알레르기성 물질을 최대한 피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은 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따라서 검사 등을 통해 어떤 물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미리 알고 피하는 것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막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그 중에서도 집먼지진드기는 가장 흔한 알레르기성 물질입니다.

베개나 이불 등 침구류를 50분 이상 뜨거운 물로 빨고 집안을 자주 환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YTN 박조은[[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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