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묘한 향수 [로자 벌링턴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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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노트☑️
자몽, 라임, 민트, 비터 오렌지, 만다린

☑️베이스노트☑️
생강, 토바코, 럼, 용연, 쿠민, 머스크, 오크모스, 캐시미어, 계피, 페출리, 바닐라, 시더우드, 샤프란, 벤조인, 랍다넘

📍조금 긴 한줄평📍
고급스러운 시트러스향의 표본 같은 향수라고 생각합니다. 시원하면서도 내면에 따뜻함이 있고 지속력이나 확산력도 아주 훌륭한 향수입니다. 다만 '쿠민'이라는 노트가 약간의 인도/중동 바이브를 줍니다. 뿌린 부위에 가까이 코를 대고 맡았을 때 이런 느낌이 다소 있지만 멀리서 풍겨오는 향에는 전체적인 향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향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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