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1포기에 7,306원" 치솟는 채솟값...밥상물가 비상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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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백종규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비상입니다. 배추 한 포기가 7천 원을 넘어 금 배추라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추석물가,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움직임도 짚어봅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부 여당, 조금 전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의 물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요즘 내수 부진이 심상치가 않은데 어느 정도 상황인가요?

[이인철]
지금 고금리, 고물가가 이어지다 보니까 내수부진이 심각하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도 석 달 만에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배경이 뭐냐. 내수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라는 이유를 들고 있는데요.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일반 가계 소비는 줄어들고 있고요. 기업들도 설비투자를 급격하게 줄이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내수부진의 이유로 꼽히고 있는데 그래서 지금 당정이 마련한 물가안정대책을 좀 보게 되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추석을 앞두고는 추석 성수품이 있습니다. 성수품의 경우에는 늘상 추석과 명절에는 수요가 높기 때문에 수요가 굉장히 몰리거든요.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20대 성수품의 경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을 조기에 풀어서 할인까지 지원하겠다는 거고. 그런데 오르기만 하면 다행인데 내린 것도 있습니다. 내려서 불편한 거, 소비자들이 내렸는지 체감이 안 되지만 생산 현지는 심각합니다. 쌀 가격, 한우 가격이에요. 그러다 보니 정부는 쌀 농가, 한우 농가의 경우 우리 농촌의 핵심인 만큼 소비를 어떻게 하면 촉진할지, 수급변동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좀 찾겠다고 언급을 하고 있고요. 세 번째가 추석 연휴 되면 과연 얼마나 많은 인구가 이동을 하면서 내수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를 촉진하기 위해서 톨게이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라는 것이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소상공인들이거든요. 지금 소상공인이 내수부진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데 아마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 상인의 경우에 40조 원에 달하는 민생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아마 오늘 당정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조만간 소비진작 대책이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정리해 주신 여러 가지 대책들이 나왔는데 이런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좀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인철]
일단은 뚜껑을 열어봐야 해요. 뚜껑을 열어봐야 되는데 지금 보면 워낙 기후 탓에 농축수산물 가격이 변동성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한 달 새 2배 올랐다, 3배 가까이 올랐다라는 품목까지 나타나고 있거든요. 앞서 처서 얘기해 주셨는데 지난 22일이 처서였어요. 처서가 24절기상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더위가 고비가 한풀 지나게 되면 모기의 기세도 꺾인다는 건데 문제는 통상 그동안은 한반도가 8월 중순이 되면 폭염이 한풀 꺾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라요. 역대 최장기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다 보니까 특히 영향을 받고 있는 게 채소와 무와 같은 시설채소 가격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배추가 포기당 소매가격, 한 포기 사려면 7000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3일 기준 배추 포기 당 가격이 7300원이에요. 이게 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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