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시선] 다양하지 않은 ‘다양성 영화’...왜 분류하나?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까칠한 시선] 다양하지 않은 ‘다양성 영화’...왜 분류하나?

영화진흥위원회의 공식 박스오피스 기록을 보면 영화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상업 영화’와 ‘다양성 영화’

그렇다면 문제! 3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할리우드 영화 ‘비긴어게인’은 상업영화일까요 다양성 영화일까요. 또 상영관 확대 운동까지 벌였던 우리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상업영화일까요 다양성 영화일까요?

쉽게 답을 하지 못한다해도 이상할 게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이 영화가 상업영화인지 다양성 영화인지 굳이 구분하지 않고 영화를 보러가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다양성 영화’라는 것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편의상 가져다 붙이는 전형적인 공급자용 꼬리표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다양성 영화는 말그대로 ‘다양’할까? 보고 싶은 영화가 이른 오전이나 새벽 심야 시간대에만 드문드문 편성돼 있거나, 그마저도 일찍 사라져버린 경험, 해보신적 없으신가요?

같은 다양성 영화라도 대기업이 배급하면 또 얘기가 달라진다는데...이번주 까칠한 시선은 독립영화 감독들마저 줄세운다는 대기업 배급과 다양성 영화 이야기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