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허리 구성원 약화…30·40대 신앙 회복 시급 [GOODTV NEWS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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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30·40대 성도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정도는 10년 후 교회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조사를 실시한 지앤컴리서치는 교회 신앙의 약한 고리로 30·40세대를 꼽았는데요. 이들의 신앙 회복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제안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장정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교회에선 나이에 따라 부서를 나눠 세대에 맞는 사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영아부부터 초중고등부를 거쳐 청년과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전문 사역자를 배치해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각 세대별로 따로 지칭하는 부서명까지 만들어 전문적인 신앙교육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결혼 이후 30~40대가 된 성도들을 지칭하는 용어도, 이들을 돌보는 전문사역자도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앤컴리서치는 9일 ‘3040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 조사’를 발표하고 이 세대가 신앙적으로 큰 위축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40대 700명 중 절반 정도의 인원이 10년 후 교회에 나가지 않는 가나안성도가 될 것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가나안 성도의 ‘가나안’은 안나가를 거꾸로 읽어 만든 신조어로 신앙은 있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는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지앤컴은 이 세대를 ‘한국교회 신앙의 약한 고리’라 부르며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정재영 교수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 3040세대가 어떻게 좀 더 또 교회에 더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은데요. 특별히 플로팅 크리스천이라든지 가나안 성도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안을 마련할 것인가 하는 것들이 여전히 3040 세대 관련해서 중요한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

지앤컴은 이들의 신앙적 위축 이유로 교회 안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없는 점도 꼽았습니다. 교회 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이들이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신앙적 위축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이들을 돌보고 양육할 수 있는 부서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송인규 교수 / 한국교회 탐구센터 : 소속 부서가 만들어지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문 사역자가 따로 붙어요. 그래서 그 부교육자는 3040세대 그들의 니즈만을 집중해서 도울 수가 있게 됩니다. 그 전문성도 가지고 있고, 그래야지 그들의 신앙을 도울 수 있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이날 세미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전체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30·40대를 위한 전문 사역자 배정에는 무리가 있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래 교회의 주축이 될 이들이 적어진다는 신호인 만큼, 기반이 약해진 교회 세대 회복을 위해 전문사역자의 양성과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GOODTVNEWS 장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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