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문경 쓰레기 처리 몸살..배출량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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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15:08:01 작성자 : 성낙위

◀ANC▶
문경시가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처리용량 보다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면서 쓰레기가 쌓여 가고 있습니다.

성낙위 기자
◀END▶


생활 쓰레기를 소각하는 문경시 자원순환센터입니다. 소각장 입구에 쓰레기가 가득하고
주변까지 쌓여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파리가 새까맣게 붙어있고,
악취에, 심지어 음식물 침출수까지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SYN▶ 마을 주민
"지금 보시면 파리하고 냄새가 무지하게
나거든요. 이것 쓰레기를 빨리 처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는 건
소각장 시설 처리용량 때문입니다.

문경시 쓰레기 소각장의 처리 용량은
하루 36톤. 하지만 반입되는 쓰레기는 46톤으로
10톤 이상은 처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쓰레기가 많다보니 더 이상 둘 곳도
없어 보입니다.

쓰레기 배출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사정이 더욱 심각합니다.

악취 등을 참다못한 소각장 주변 주민들은
쓰레기 봉투를 일일이 확인하며
소각할 수 없는 쓰레기를 걸러내는 등
현장감시에 나섰습니다.

◀INT▶ 신기형 위원장
문경시 주민지원협의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대책도 없는 것 같고
부득이하게 주민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일일이 검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문경시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난데없는 쓰레기 대란 속에 때
이른 무더위까지 찾아오면서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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