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은 30년 이상 노후건물.. "유형 맞춰 정비해야"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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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도 낡은 건물이 늘어나,
주거용 건물 두 채 중 한 채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입니다.

재개발과 재건축을 시행하는
곳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잡음도 많은데,
지역 특성과 유형을 고려한
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수십 년 세월의 흔적을
반영하듯 주택가 벽면과 담장은
군데군데 균열이 생겼고,

시멘트가 떨어져 나간 부분도
많습니다.

지붕엔 부서진 벽돌 기와들이 곧
흘러내릴 듯 위태롭게
버티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울산의 옛 도심인 중구는
노후된 주거용 건물들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재개발 등 정비에
들어간 곳도 있지만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곳도 많습니다.

울산에서 30년 이상된
노후 주거용 건축물은 47.4%에
이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가장 많고
동구와 남구, 울주군과
북구 순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주영/울산연구원 연구위원
'점점 노후화 되면 지역사회 자체가 불편하고, 안전에도 문제가 생기고 그래서 결국은 빈집이 늘어나거나 범죄가 늘어나거나 하는..'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은
주민 동의 등 여러 절차들로
인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문제도 많습니다.

(인터뷰) 이주영/울산연구원 연구위원
'안전진단이라든가 안전 보강을 지원한다든가 개선하는 방법들이 있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여러 정비사업을(해야 합니다.)'

울산시는 노후 건축물과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치안 사각지대인 빈집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겠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의경/울산시 건축정책과장
'도심의 활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노후 건축물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가 가능하도록(지원하겠습니다.)'

노후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기 보수를 통해
건축물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전문화된 정책적 뒷받침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9/23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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