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반도체·조선 ‘대체로 맑음’…車·배터리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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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죠.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지속으로 반도체는 비교적 업황 전망이 밝은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다만 자동차는 트럼프발 리스크와 중국 자동차산업 팽창 등으로 고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내년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이 불확실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와 조선 산업 전망이 밝은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배터리 산업은 트럼프 리스크의 영향으로 고전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산업 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은 ‘대체로 맑음’으로 예보됐습니다.

데이터센터, 서버 등 AI 산업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AI 기기 출시로 고부가가치 반도체의 견고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 압박과 관세 인상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급격한 시황 악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밖에 조선과 바이오 산업 등도 내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특히 조선업은 트럼프의 화석연료 부흥책에 따라 에너지 운반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고, 건조·수리·선박 수출 분야에선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 기대감이 호재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바이오 산업의 경우 트럼프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기조, 유럽연합(EU)·미국의 교체 처방 장려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반면 올해 하반기 수출 상승세를 타던 자동차와 이차전지 업종 등은 내년 ‘흐림’으로 예보됐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트럼프 당선에 따른 통상 환경 악화, 중국 자동차 산업 팽창이 위협요인으로 꼽혔고, 이에 따라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3.1% 감소한 270만대로 추정됐습니다.

배터리 산업은 중국에서 과잉 생산된 저가 제품이 유럽 등 주요 시장에 판매되는 것이 가장 큰 하방 리스크로 꼽혔습니다.

대한상의는 “정부의 실리적 외교 노력은 물론,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 등 시급한 경제법안들의 국회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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