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펫생활] 미니 돼지 비만! 원인과 해결법은? / YTN 사이언스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슬기로운 펫생활] 미니 돼지 비만! 원인과 해결법은? / YTN 사이언스

[앵커]
최근 반려동물로 미니돼지를 키우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왕성한 식욕 탓에 다른 동물보다 비만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비만이 되면 관절에 무리가 생겨 운동을 거부하고,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데요.

오늘 (슬기로운 펫생활)에서는 미니돼지의 건강한 식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최근 들어 반려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돼지. 그런데 미니돼지를 키우면서 큰 고민이 생겼다는 한 보호자.
-안녕하세요.
-저 반려동물 때문에 문제가 많으시다고 해서 찾아 왔는데요.
-아 들어오세요.
-놀라실지도 모르는데, 한 번 불러볼까요? 꿀떡아~ 꿀떡아~ 꿀떡아~

[해설]
토실토실한 엉덩이, 뾰족 선 귀! 짙은 쌍꺼풀을 가진 눈! 오늘의 주인공!
미니돼지라고 하기엔 조금 big한 꿀떡이입니다
3년 전 입양 당시에는 작고 귀엽기만 했던 꿀떡이 보호자는 꿀떡이가 지금처럼 자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달라도 너무 달라진 지금의 모습.

-일반인들은 미니피그 하면 굉장히 작고 강아지만 하다고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그런 줄 알고 데리고 왔는데 알고 보니까 거의 중형견 크기로 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먹는 거 많이 조절하면서 그렇게 키우고 있어요.
[해설]
늘 누워있는 꿀떡이~ 도통 움직일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요. 그때! 꿀떡이를 움직이게 한 비장의 소리!

-꿀떡아 밥 먹자.
-배추랑 당근은 일단 얘 주식으로 먹고 있어요. 하루에 네 번 정도 먹어요.

[해설]
다행히 어디가 아픈 건 아닌가 보네요.

-전 꿀떡이가 이렇게 빠른 아이인지 처음 알았어요.
-밥 먹을 때는 누구보다 빨라요.

[해설]
그릇에 한가득 담겨있던 채소를 게눈 감추듯 해치워 버리는데요! 이쯤 되니 식비가 궁금해집니다.

-식비는 생각보다 많이 안 나오거든요. 그런데 이제 먹는 거로 치면 당근 한 박스를 일주일 만에 다 먹어요. 배추는 세 통 정도 먹는 것 같아요.
-얘들아 이리 와~ 밥 먹자

[해설]
이제 냥이들의 식사시간~ 그런데 꿀떡아,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아! 아 아까워 먹지 마, 먹지 마.

[해설]
그 많은 채소를 다~ 먹어놓고 기어코 고양이 사료까지 훔쳐 먹는 꿀떡이. 심각한 수준의 식탐 때문에 이런 사고는 비일비재하다는데요.

-얘는 뭐 밥 먹은 거랑 상관없이 그냥 뭐 보이는 대로 달라고 하고 먹고 싶고 이러니까 방금 밥 먹은 거랑 상관이 없어요, 꿀떡이한테는.

[해설]
혹시 식사가 양에 차지 않았던 걸까요?

-고양이 밥까지 먹을 정도면 밥을 너무 적게 줘서 그런 건 아니에요?
-적게 준다고 생각은 안 하거든요. 대신 자주 텀이 짧게 짧게 많이 먹으니까.

[해설]
항상 식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지 가끔은 예민함을 보이기도 한다는데요.

-물리는 거 아니에요? 이거?
-진짜 물려고 했어.
-약올랐다.

[해설]
급기야 꿀떡이는 보호자의 간식까지 탐내는데요. 문제는! 종종 성질을 부리며 공격을 할 때도 있다는 겁니다.

-사람 먹는 거에도 꿀떡이는 다 욕심내고 같이 먹으려고 해요.
-돼지들이 원래 뚱뚱하고 식탐이 많은 게 당연한가 싶다가도 애가 너무 저렇게 예민해지고 괴팍해지는 게 너무 걱정이에요.

[양승혁/수의사]
꿀떡이가 움직임이 없고 예민한 이유는 두 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체중으로 인해서 움직임이 없을 수가 있고요. 늘어난 체중은 아마 발이나 관절에 부하가 많이 가기 때문에 부드러운 흙이 아닌 딱딱한 바닥에서는 돼지가 움직이기가 굉장히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없을 때는 그냥 ...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