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사랑하기 위해, 살기 위해, 써 내려 온 열의 시간 | 밴드 루시 여름 플레이리스트 | LUCY Summer Playlist | Piano cover🎹

여러 구독자분들이 요청해 주셔서 그동안 커버했던 영상들을 모아 모아 여름맞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았어요🙌🏻
공부할 때, 자기 전에 들을 수 있게 가사 없는 음악이 필요하다 하셔서 약 2시간가량의 반복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Summer Playlist🏝️]
0:00 아지랑이
4:10 MP3
7:04 뜨거
8:46 Opening
12:44 내버려
16:46 떼굴떼굴
20:39 Hero
23:46 못죽는 기사와 비단요람
27:56 아니 근데 진짜
31:52 조깅


💙플레이스트 영상에 나오는 예쁜 배경은 구독자님이 만들어주셨어요💙
덕분에 너무 예쁜 플리영상을 올릴 수 있게 되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구독자 왈샘 인스타그램 아이디 : @hm_00lucy

‼️배경 만들어주신 왈샘이 보내주신 가이드라인‼️
샘이 자세하게 포인트를 적어주셔서 읽으시며 영상을 감상하시면 아주아주 좋을 것 같아요🙌🏻

🩵아지랑이🩵
2023년도 EP '열‘의 타이틀입니다. 저는 이 앨범이 머두가 공감하는 학창시절의 청춘을 노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파노라마에서는 여름 그 자체의 느낌을 살렸다면, 사회인인 왈왈이들이 한번쯤 경험했을 학창시절 속 ’열성의 무게‘를 노래한 곡 아닐까 싶습니다. 배치된 오브제들은 뮤비와 찬이가 그렸던 앨범 아트 후보들에 나온 유화 구름 그리고 꽃이 피어나는 손, 원상이의 어쿠스틱 베이스 등을 함께 배치하였습니다 :)

🩵MP3🩵
제가 애정하는 수록곡 중 하나입니다(엠피쓰리 감성 is Love..) 지금은 에어팟과 버즈에 익숙해진 시대지만, 학창시절 줄이어폰 늘어뜨리며 음악 듣던 풋풋함을 바람에 살랑이는 버들나무 잎 아래서 한번 다시 느껴볼까요?

🩵뜨거(Hot!)🩵
여름의 따가운 햇빛, 한편으로는 계절 자체의 에너지와
활력을 루시 스타일로 해석한 배경을 제작해보았습니다.

'분명 라일락 꽃향기에 녹은 기분인데' 라는 가사를 보며
라일락 특유의 보라빛 색감을 살리고 싶어 크림처럼
몽글몽글한 구름이 인상적인 화창한 하늘 사진을 골라봤어요. 해당 사진은 샘께서 직접 촬영하신 제주 한라산이랍니다!
(농협은행...🥹) 제목 상단에는 해무리가 예쁜 태양을 배치하여 여름날의 햇빛을 표현해보았어요.

해당 배경의 가장 큰 포인트는 물줄기에서 뛰노는 아이들인데요, 혹시 청계천에선 분수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물줄기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깊어
이 부분을 구현해보려하니, 해당 배경이 만들어졌답니다.
다른 의미로는 가사 속 '너'에게 닿아 행복하게 뛰노는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어요 🌊🌊

마지막으로 문장입니다. 보통 하단에는 가사를 넣는 형식을 유지했는데, 이번엔 좀 특별하게 넣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들었어요.
'너에게 바람이 되어줄래 시원한 한여름의 꿈처럼' 이란 가사를
조금 재치있게 바꾸어 제목 밑에 배치한 뒤, 중앙 하단부에는
'열' 앨범을 소개하는 멘트인 '살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 써내려온 열의 시간'을 제 스타일대로 영어로 바꾸어보았답니다 :)

🩵Opening🩵
이 곡은 멤버들 피셜로 ’루시만의 애니메이션 등장곡‘이라 알려져있죠 히히 저는 곡을 들으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인 해리포터를 대입했어요. 마법 빗자루를 타고 꺄륵거리며 허공을 가르는 네 명의 모습이 눈앞에 아주 잘 그려지더라고요. 날아오른 넷의 모습을 훤히 비추며 시야를 넓혀주는 달은 왈왈이들과 멤버들의 가족들을 상징합니다 :)

🩵히어로🩵
INSIDE의 타이틀곡인 히어로는 그대만의 히어로가 되겠다는 귀여운 다짐이 담긴 곡입니다. 전 사실 루시를 이 곡을 계기로 정말 좋아하게 되었는데, 작년 번아웃 당시 사람에게 상처도 많이 받고 기댈 곳도 없어서 그런지 ’너에게 내 세상을 줄게‘라는 가사가 눈물이 주르륵 흐르게 하더군요..ㅠㅠ 이 가사에 집중해서 육지 세계의 모든 세계를 선물해준 소스케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포뇨를 곡 컨셉에 접목해서 만들어봤답니다 ㅎㅎ

🩵못 죽는 기사와 비단요람🩵
비단 요람이들 주목! 우리들의 기사님이 오셨습니다 (뿌뿌뿌뿌이) 어느덧 정식 발매된 루시의 곡들 중 가장 최신곡까지 왔네요. 서울 월드투어 첫 날 지정석에서 힘차게 소리지르며 응원하던 게 벌써 2달도 더 된 일이라는 점이 안 믿깁니다ㅠㅠ 왈샘께서 선물해주신 배경은 호주의 한 대학교 건물의 모습인데, 보자마자 중세시대 성벽이 생각나서 바아로 이 컨셉으로 만들었답니다. 이외에도 원상이의 ‘처음 올려다본 별길은 되게 느렸구나’를 포인트로 밤하늘 버전까지 총 3가지를 제작했습니다. 숨은 포인트로는 비단 요람이의 실루엣이 아이에서 성인으로 바뀐다는 점...후후 저만의 빅픽처랍니다

🩵조깅🩵
루시만의 여름을 노래한 두번째 정류장, ‘Panorama' 의 타이틀곡이죠! 루시 무대들 중 유산소 운동에 최적화된 곡 탑5에 들어가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이 곡의 경우, 배경을 제공해주신 왈샘께서 야자수를 좋아하시는 만큼 사진에 야자수가 가득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최대한 살리고 실제 앨범아트를 거의 그대로 구현하고 싶었어요. 나만의 속도로 뛰어가더라도 힘들 땐 마음 편하게 동네 한번 빙 돌고 시원한 물 마시며 여름을 지내봅시다!


#lucy #밴드루시 #piano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 #루시 #피아노커버 #kpop #playlist #플레이리스트
#가사없는노래 #가사없는음악 #pianocover #공부할때듣는음악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