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216 주자학만이 진리라고 생각한 송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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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년 송시열을 비롯한 서인들은 공주 동학사에 모여 백호 윤휴에 대해 논쟁한다. 그는 송시열보다 10살 아래로 향리에 은거하면서 당대 일가를 이룬 학자였다. 당시 조선은 주자의 『중용』을 가장 완벽한 유교 경전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윤휴는 주자의 『중용』을 새롭게 해석하려 했고, 송시열은 그런 윤휴를 사문난적이라고 비난했다. 송시열은 주자학만이 옳은 학문이자 절대적인 진리라고 생각했다. 이는 주자가 살았던 송나라와 조선의 시대적 상황이 같다는 송시열의 인식을 기반으로 한다. 송시열은 말년에 『주자대전차의』라는 저술을 남긴다. 총 100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양으로, 한국 유학 사상 주자에 대한 완벽한 해석서로 평가받고 있다. 17세기 조선에는 다양한 학문과 사상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양란 이후의 사회위기에 대한 다양한 대처방법이기도 했다. 하지만 송시열에게는 주자학만이 조선을 구할 완벽한 처방이었기에 주자학 이외의 사상은 엄격히 배제했다.

※ 사문난적(斯文亂賊) : 조선 후기 주자의 학문세계를 흠모하는 학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주자가 해석한 유학의 경서 외 다른 해석을 하는 선비들을 비판하며 지칭한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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