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 롯데 신격호ㆍ동빈 부자 화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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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 롯데 신격호ㆍ동빈 부자 화해하나

[앵커]

막장 드라마로 치닫던 롯데가의 신격호-신동빈 부자의 화해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신동빈 회장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만나 사과한 것입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귀국 직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에 있는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을 찾았습니다.

면담시간은 5분에 불과했지만 20여일만에 만난 부자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롯데측은 전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일본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고 이야기하자 신격호 총괄회장이 좋은 표정으로 "어허…"라고 대답했다"고 전했습니다.

화해에 대한 직접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적대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역시 예정됐던 일본행까지 연기한 배경엔 동생과의 만남을 염두에 두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신동주 전 부회장은 동생과 부친이 만날 때 옆에 배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롯데 '형제의난'이 쉽게 봉합되지 않을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편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자신 만나러 온 신동빈 회장을 바로 나가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궁극적인 화해에 이르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단 분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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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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