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무역흑자, 부가가치 감안시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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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무역수지를 부가가치나 소득 기준으로 재산정하면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분석한 '무역수지의 귀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총액기준 집계는 무역수지를 단순히 수출입 총량에 의해서 집계한 방식입니다.

반면 부가가치 기준은 특정 국가가 수출하는 최종재 수출액에서 타국에서 수입해 온 중간재 수입액을 뺀 부가가치를 그 나라의 수출로 보는 개념입니다.

최근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부가가치나 소득 기준으로 교역의 실익을 판단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분석 결과를 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대중 무역수지 흑자액은 2014년보다 모든 기준에서 축소됐지만, 총액 기준 대비 부가가치와 소득 기준의 비율은 약 절반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됐습니다.

대미 무역수지 규모도 부가가치 및 소득 기준 흑자액이 총액 기준과 비슷하거나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총액 기준으로만 교역의 실익을 판단하는 경우 실제 부가가치나 소득 측면에서의 실익과는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하며 이를 무역정책 수립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교역의 실익을 보다 다양한 방향에서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뉴스토마토 박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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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무역수지#부가가치#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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