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직장인 80% 고용 불안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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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규직이어도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는 직장인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결산 배당을 받으려면 오는 27일까지 주식을 사야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규직 직장인 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0%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에 실시한 같은 조사 결과 51%가 자신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한 것에 비하면 9년 만에 28% 포인트 넘게 늘어난 겁니다.

취업포털 잡 코리아는 상시 구조조정과 조기퇴직 관행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 고용불안의 그림자가 짙어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오는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는 올해 주식시장이 오는 29일 거래를 끝으로 폐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폐장일 기준 이틀 전인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과 배당금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30일 휴장하고 내년 1월2일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 4일 째인 어제 42만 개의 계좌가 해지됐고, 소비자들이 찾아간 금액은 26억여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5억9천만원은 다른 계좌로 잔고 이전됐습니다.

계좌통합관리는 인터넷을 통해 본인의 은행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고, 30만원 이하의 비활동성 계좌는 잔고 이전과 해지가 가능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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