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Don'y be fooled! 속지마세요 | ZIONJ 자이언제이 그림 동화책 | 샘터출판사

Don't be fooled! 속지마세요. ZIONJ 자이언제이 그림 동화책 | 샘터출판사

*안내*
작가의 사인이 담긴 도서는 작가의 홈페이지 www.zionj.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반 구매는, 샘터 출판사 홈페이지 및 교보문고, YES24, 카카오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서 관련 강연 문의는 Instagram @zion.j_ 계정을 통해 DM 혹은 E-mail : [email protected] 으로 부탁 드립니다.

책 소개

작가의 첫 그림 동화책인 이 책에는 모두의 내면 속의 연약함을 표현하기 위해 'PUNY 퓨니 (작고, 연약한이라는 뜻)'라는 주인공을 통해 실재 작가의 삶 속에 닥친 고난의 이야기와 고난을 자신만의 특별함으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자전적인 그림책이다. 예측 불허한 '고난'을 '바람'으로, 선택할 수없이 주어진 '삶의 모양'과 '나다움'을 '푸른색'으로 조명하며, 삶이 우리에게 고난이라는 바람을 줄지라도, 그 바람에 속지 말자고, 우리를 떨어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높고 맑은 하늘 가까이로 불어 올려 주며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림책에 담긴 응원의 메시지는 '작가 강연'을 통해 한국과 해외의 여러 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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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NOTE

삶은 늘 예측 불허한 것을 선사합니다. 이 책의 이야기에서 '푸른색'은 선택할 수없이 주어진 '삶의 모양'과 '나다움'을 이야기합니다. '바람'은 '삶이 주는 고난'을 이야기하죠.
삶이란 주어진 색과 바람을 나만의 특별함으로 만들며 살아가는 여행인 것 같습니다.
Life always brings the unexpected. In the story of this book, 'blue' tells about the 'shape of life' and 'identity' that are given without choice. 'Wind' talks about the 'hardships of life.' Life seems to be a journey of living with the given colors and winds, turning them into our own uniqueness.
이 이야기는 제 삶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결국 동일한 삶 속, 동일한 감정을 각자의 시간과 순리에 따라 경험하며 동행하고 있기에, 당신의 삶의 시간이 이 이야기와 닿는다면,
이 이야기는 당신의 삶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This story is my story. However, because we all ultimately share the same life and experience the same emotions in our own time and circumstances, if your life resonates with this story, then it becomes your story too.

만약, 엄마가 살아 계셨다면 이 이야기를 세상에 공개하지 못했을 거예요.
엄마와 함께 뿌린 씨앗이 아름다운 이야기로 꽃피워졌고,
제 삶의 특별함이 되어주었다고 해도 늘 제게 '푸른색'을 선사했음을 미안해하셨으니깐요.
주어진 삶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고, 여전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주 근사한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나를 넘어 나의 가족의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니깐요.
If my mom were still alive, I wouldn't have been able to share this story with the world. She always felt sorry for giving me the color blue, even though the seeds we planted together blossomed into beautiful stories and added to the uniqueness of my life. Living a life of love for the given circumstances has never been easy, and it still isn't. But I know it's a very noble thing. It makes not just me, but my family's life, special.
어떤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색을 수용하기 위한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운이 좋게 아주 마음에 드는 색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죠.
하지만, 모든 이들이 세상에서 마주하는 화려한 모습의 이면에서 예외 없는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삶이 주는 '바람'은 모두에게 예외가 없기 때문입니다.
Some people require effort to embrace the color they are given, while others are fortunate to be born with a color they love. However, I know that behind every dazzling appearance everyone presents to the world, there is an unavoidable and arduous struggle. This is because the 'wind' of life spares no one.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혹시 '바람'을 마주하고 있다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삶이 주는 '바람'에 맞서 승리해 '오늘이라는 일상'을 피워내고 있음이
위대하고 아름답다고 말입니다.
If you happen to be facing the 'wind' while reading this book, I'd like to talk to you. Overcoming the 'wind' of life and triumphing to cultivate the 'everyday of today' is truly great and beautiful.
그림을 그리는 일은 제게 위로이고 희망이고 사랑이었습니다.
삶이 모두에게 예외가 없듯이,
이 책에 담긴 그림이 주는 위로와 희망, 사랑이
모두에게 예외 없이 닿기를 소망합니다.
Drawing has been my solace, hope, and love. Just as life spares no one, I hope that the comfort, hope, and love conveyed through the illustrations in this book reach everyone without ex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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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_ ZIONJ 자이언제이
VIDEO ART _ 5.56웍스, 이정우 LEE JUNG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