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발굴된 현재' DANIEL ARSHAM ㆍSEOUL 3024(롯데 뮤지엄 2024/7)

□다니엘 아샴(1980~)
다니엘 아샴은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출생으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마이애미의 디자인 앤 건축고등학교에서
건축을 수학했고, 뉴욕 쿠퍼 유니언(Cooper Union) 대학에 진학해 회화를 전공했다.
졸업 후 2007년 마이애미에서 아티스트 운영 공간인 더 하우스(The House)를 창립했고, 건축적 회화와 조각을 선보이며 작가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하이드로스톤과 유릿가루, 수정과 같은 광물을 소재로 주조했고, 이를 인위적으로 부식시켜 마치 미래에서 발견된 듯한 가상의 유물로 제시했다.

"예술은 접근할 수 있어야한다."는 철학을 가진 아샴은 그동안 여러아티스트, 브랜드와 협업하며, 더 많은 대중과 교감하고 명성을 얻었다.

□서울 3024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래 속에서 현재와
과거를 바라보게하는... 시간을 초월해서 이질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 3024'는 천년 후 미래를 설정으로 작가의 고유한 세계관을 몰입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이번전시를
기념하여 제작한 신작까지 25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루브르박물관의 소장품을 활용하여 만든 고전 조각 시리즈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포켓몬과의 협업 작품,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시를 기념하여 제작한 신작 회화와 드로잉, 유물 발굴 현장을 재현한 대형 설치 작업 등 시대와 영역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볼 수있다.
브랜드와의 협업, 건축, 패션, 가구 브랜드 활동까지 20여 년간 보여준 전방위적 활동을 조명하며, 예술의 영역을 확장해 온 작가의 독보적인 행보를 잘 보여준다.

출처ㆍ인터파크

♧굉장히 독특한 전시였으며 전시 관계자들의
노력과 수고가 돋보이는 전시였다.
'롯데 뮤지엄이 이렇게 넓었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관람 후에 느끼는 이 느낌은 뭐지?
우주의 다른 곳에 있을 또 다른 나?
(평행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