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장관에게 듣는다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YTN

[앵커]
올해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될까요? 오늘 교육부와 복지부 등 사회 관련 6개 부처가 '국민행복 분야'란 이름으로 합동 업무 보고를 했습니다. 조금 전 업무 보고를 끝낸 황우여 사회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스튜디오에 나오셨고요. 또 교육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승훈 기자도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황우여 부총리께서는 오전에 청와대에서 업무보고를 막 끝내고 오셨는데요. 어땠습니까? 오늘 청와대 업무보고 6개 부처가 같이 합동으로 하셨는데. 예정 시간보다 20분 정도 더 길게 이어졌다고 하는데 그만큼 열기가 뜨거웠던 것 같아요.

[인터뷰]
다섯 번째 보고를 받으시는 날인데 전반부는 장관들 보고가 있었고요, 후반부는 토론, 현장에서의 국민들의 참여토론이 진행이 됐는데 아주 진지하면서도 그리고 특히 국민토론에서는 말씀마다 서로 박수를 치면서 굉장히 열기가 높았습니다.

[앵커]
교육 분야에서는 대통령이 어떤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던가요?

[인터뷰]
주로 말씀은 자유학기제나 인성교육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막상 질문은 미스매치라고 지금 우리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있지 않습니까? 공학분야에서는 2023년까지 한 30만명이 부족한데 다른 분야. 인문, 예능 또 자연분야 이런 데서는 일반적인 학문분야에서는 28만 명이나 넘친다.

이 불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겠느냐 그래서 교육부로서는 그동안은 구조조정이니 이렇게 입학정원 문제만시스템을 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제 정원 안에서 배치 문제까지 해서 거기에 여러 가지 인력의 수급을 맞춘 산업 중심의 정원조정 선도 대학들이 나올 때에는 저희가 권역별로 쭉 그런 사업을 하려고 그러는데.

[앵커]
이과쪽으로 비중이 조금 옮겨가는 것인가요, 문과쪽에서?

[인터뷰]
구체적으로 인력수급계획을 대학총장들과 의논하면서 그럴 때는 과감한 재정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앵커]
조금 있다가 다시 한 번 여쭤보기로 하고요. 최근에 가장 큰 현안이 된 게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보육교사 폭행사건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 해 주시죠.

[인터뷰]
오늘 토의도 그 부분을 많이 언급이 됐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보건복지부에서 아주 집중적인 대책도 마련을 하고 강력한 조치, 예를 들면 원스트라이크아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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