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탄핵 [앵커칼럼 오늘]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대변 탄핵 [앵커칼럼 오늘]

아카데미 사상 가장 무례하다고 꼽힌, 다큐 감독 마이클 무어의 수상 소감입니다.

"거짓 선거가 거짓 대통령을 뽑는다. 미스터 부시! 부끄러운 줄 알라!"

아카데미 측은 배경음악을 크게 틀어 퇴장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그치지 앉자 마이크를 꺼버렸지요.

축하 파티에서도 그는 외톨이였습니다. 집에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이 말똥을 쌓아놓고 플래카드를 펼쳤습니다.

"미스터 무어! 창피한 줄 알라!"
"저 자식을 뭉개버릴 거야!"

악당들이 마티를 차 앞에 매단 채 밀어붙입니다. 그들에게 돌아온 건…

"똥이다!"

뭐든 지나치면 덜하느니만 못한 법입니다. #민주당 이 탄핵을 발의한 검사 중 한 명에게 '공용물 손상죄'를 갖다 댄 대변 소동이 그렇지 않을까요.

당사자 소명은 물론 주변 증언들이 하나같이 엉뚱한 사람을 찍었다고 가리키고 있습니다.

설사 맞다 해도 탄핵감이 되겠습니까. 다른 #검사 들을 겨냥한 탄핵 사유 역시 검찰총장이 나서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애완견'이라는 비아냥과 '감히 국회에 대드느냐'는 호통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조목조목 재반박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대신 당장 탄핵을 가결하자는 게 아니라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탄핵이 무슨 장난도 아닐 텐데 발의부터 한 속내는 자명합니다. 법사위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겁니다.

검사들을 불러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겠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이 움츠러들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비상하고 엄중한 절차, #탄핵 마저 방탄 수단으로 삼으려 한다는 비판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거꾸로 뒤집힌 세상을 반세기 전에 풍자한 노래가 있습니다.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 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속으로 나는 비행기…"

역주행 질주가 그냥 무사하게 지나갈 리 없습니다. 민주당이 검사 탄핵을 발의한 날, 검찰총장이 꺼낸 사자성어처럼 말입니다.

'모든 것은 극에 도달하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러기까지는 악취도 꽃 향기가 되곤 하는 세상입니다. '뭐하고 매화타령' 이라는 속담을 생각합니다.

7월 5일 앵커칼럼 오늘 '대변 탄핵' 이었습니다.

[TV조선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 월~금 06:50 강스라이팅 (유튜브)
📡 월~금 07:30 뉴스퍼레이드
📡 월 08:40 네트워크 매거진
📡 월~금 09:00 신통방통
📡 월~금 10:20 강펀치 (유튜브)
📡 월~금 13:00 보도본부 핫라인
📡 월~금 14:30 사건파일 24
📡 월~금 17:20 시사쇼 정치다
📡 월~금 21:00 뉴스9
📡 월~목 21:50 윤정호의 뉴스 더 (유튜브)
📡 토~일 14:00 뉴스현장
📡 토~일 17:40 시사쇼 정치다
📡 토~일 19:00 뉴스7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tvchosun.com/
👍🏻 공식 페이스북   / tvchosunnews  
👍🏻 공식 트위터   / tvchosunnews  

* 뉴스제보 : 이메일([email protected]),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