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당일치기 여행 한국에서 출발 도쿄에서 후지산 보러 가기! 이동 방법, 무료 전망대 2곳, 뷰포인트, 신칸센 타는 법, 후지산 맛집, 도쿄로 돌아오기

#후지산 #도쿄여행 #일본여행
오늘은 한국에서 출발하여 일본의 상징으로 불리는 후지산으로 떠나는 일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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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07:50 김포 출발
아침 일찍 김포공항에서 JAL 항공으로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Pm. 09:50 하네다 도착
하네다 공항에서 시나가와(sinagawa)로 이동하기 위해 표를 끊고 전철 게이큐(keikyu)선으로 향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시나가와까지 약 35분 정도 걸립니다.
시나가와 역(JR선)에서 신후지 역(Shin Fuji)까지 가는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을 예약합니다.

▶ 키오스크 예매 방법
인포메이션에서도 표를 살 수 있고 기차는 30분에 1대 꼴로 있어서 예약할 필요는 없었어요.
지정석(5,500엔)과 자유석(5,170엔)이 있는데 기차에서 후지산을 보려면 E열로 지정하세요.
다시 시나가와로 오는 편은 많으니 신후지 역에서 예약하세요.
짐이 있는 경우는 역 곳곳에 코인락커에 맡기세요. (1일 500엔 이하)

Am. 11:34 신칸센 탑승 23/24플랫폼
지정석(reserve seat), 자유석(non-reserve seat)을 잘 구분하세요.
자유석이라도 E열(후지산 뷰)을 찾아 앉으시면 됩니다.
신후지역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30분이 지나자 후지산이 차장 밖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Pm. 12:31 신후지 역(Shin Fuji) 도착
최근 후지산의 포토스팟으로 유명해진 "후지산 꿈의 대교"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약 1,000엔) / 구글맵에서 "후지산 꿈의 대교"라고 검색하고 기사님께 보여주세요.

▶후지산 꿈의 대교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후지산 뷰 포토존입니다.
육교를 올라가며 보이는 후지산이 매력적인 곳이에요.
대교의 큰 길을 따라 쭉 내려갑니다.
대교에서 대로를 따라 약 600m 정도 가다 보면
사와야카(Sawayaka)라는 함박스테이크 집이 있는데
웨이팅이 많으니 미리 번호표를 뽑아 가세요.

▶ 스즈키 후지역점 옆 육교
다시 큰 대로를 따라가다 보면 육교가 보이는데 이곳은 잘 알려지지 않은 후지산 포토존입니다.

▶후지 시청 ( Fuji City Hall, 富士市役所)

육교에서 대로를 약 5분 정도 가면 후지 시청 청사가 나오는데,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망대가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R층을 누르면 도착합니다.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후지산 뷰 청량하고 맑은 날씨로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전망대 위에 희망의 종이 있는데, 종을 울리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만약 이곳에서 1박을 보낸다면, 시청 앞 호텔 니시무라 (Hotel Nishimura)를 추천해요.

▶사와야카(Sawayaka)
이 지역의 명물이자 햄버그스테이크 맛집입니다.
워낙 웨이팅이 많기 때문에 미리 번호표를 먼저 뽑아가세요.
큼직한 햄버그스테이크가 지글지글 (1,375엔)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식당이었어요.

▶Pm. 15:41 신후지 역(Shin Fuji) 도쿄 시나가와 역(Sinagawa)
다시 1시간을 달려 도쿄 시나가와 역으로 향합니다.
시나가와 역에서 내려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탄 후 도쿄 도청사 전망대로 가기 위해 신주쿠 역으로 이동합니다.

▶신주쿠 역 하차

▶도쿄 도청사
신쿠쿠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떨어진 도쿄 도청사
이곳 45층에는 후지산이 보이는 무료 전망대가 있습니다.
마침 해 질 무렵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의 멋진 광경 , 360도 전망을 볼 수 있어 밤이 되면 멋진 도쿄의 야 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전 09:30~22:00(입장마감 21:30)까지 운영합니다.

지금까지 후지산 당일치기 여행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도쿄로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하루 쯤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보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위 여행은 내돈내산으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