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뜨거운 샤워를 했다ㅣ전기도 온수도 안 나오는 숲에 들어와 가난하지만 품위를 잃지 않고 사는 미국 젊은 부부의 진정한 자연인 생활🏡ㅣ버몬트주 작은 농부ㅣ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16년 만에 뜨거운 샤워를 했다ㅣ전기도 온수도 안 나오는 숲에 들어와 가난하지만 품위를 잃지 않고 사는 미국 젊은 부부의 진정한 자연인 생활🏡ㅣ버몬트주 작은 농부ㅣ

※ 이 영상은 2023년 6월 24에 방송된 <숲이 그린 집 - 미국, 버몬트 숲의 작은 농부>의 일부입니다.

미국 버몬트주 깊은 숲속, 17년째 작은 농장을 일구며 사는 한 가족이 있다. 손수 지은 집에서 그들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만나본다.

숲이 대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버몬트주는 푸른 활엽수와 맑은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오랜 시간 동안 야생을 누비며 여행하는 삶을 살던 남편 ‘에반’과 아내 ‘하이디’는 결국 도시가 아닌 숲속에 집을 짓고 살기로 결심했다. 자연에서 난 자재들을 활용하고, 길고 추운 버몬트의 겨울을 나기 위해 바닥에는 온돌을 깔았다.

지금과 같은 모습의 집이 완성되는 데까지 무려 4년의 세월이 필요했는데, 따뜻한 물도 전기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부부는 이곳에서 아들 ‘허클’을 얻었다. 집에는 그들이 오랜 세월 쏟아낸 사랑과 인내, 그리고 추억이 담겼다.

집을 완성한 후, 에반과 하이디는 집 앞의 텃밭을 확장해 작은 농장을 꾸렸다. 땅의 크기에 비해 수확하는 채소의 종류가 상당히 많다. 70여 종이 넘는데, 여러 종류의 채소를 재배하는 것이 기후나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큰 손해를 보지 않고 농사를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부는 매주 다양하고 신선한 농작물을 유통업체나 식당은 물론,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도 제공한다.

이들이 농사일에만 매달리는 것은 아니다. 주말에는 일을 쉬고 다 함께 모여 직접 요리한 아침 식사를 하고, 각종 여가 생활을 즐긴다. 일명 ‘취미 부자’라 할 수 있는데, 자연을 마음껏 누리기 위한 것이다. 부부는 계절에 따라 카약과 스케이트, 스키를 즐기고, 허클은 요즘 아버지 에반에게 배운 산악자전거에 푹 빠져있다. 하이디는 집에 있을 때는 뜨개질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기타도 친다. 숲에서 난 나무들로 숟가락을 만드는 에반은, 집을 지었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자연의 나뭇결을 그대로 살려 나무를 조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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