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한 힘이 됐다 지난해 군 입대한 장기용이 면회 온 여자 연예인을 깜짝 공개했다"굉장한 힘이 됐다" 지난해 군 입대한 장기용이 면회 온 여자 연예인을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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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장기용이 송혜교가 면회를 온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장기용과 엑소의 찬열, 온앤오프 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육군 본부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 주연들로, 작품 홍보차 라디오 부스를 찾았다.
모델 출신 배우 장기용은 지난해 8월 입대했다. 입대 직전까지 배우 송혜교와 함께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했고, 드라마는 장기용이 입대한 뒤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대 전 마지막 파트너였던 송혜교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송혜교가 군대 면회를 왔냐’라는 것.
장기용은 ”(송혜교씨는) 드라마 ‘지헤중’ 팀 전체와 함께 저를 보러 와주셨다. 굉장한 힘이 됐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입대 4일 전까지 드라마 촬영을 했다. 입대 때문에 촬영을 급하게 해서 TV에 나오는 제 모습이 어색했지만 동기 분들과 제가 찍은 드라마를 보니 신기했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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