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가도 말이 통할까? – 영어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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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입니다. 이번 영상은 「과거로 가도 말이 통할까」 시리즈의 새로운 에피소드로, 영어의 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시청하실 때는 꼭 자막기능을 활성화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1) 본 영상에 포함된 옛 영어의 음성은 학술적 방법에 의해 재구된 것으로, 학자나 발화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재구된 음성이므로 실제 영어의 발음과는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언어학적 방법론에 입각하여 구해진 재구는 체계적인 이론과 분석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이를 단순한 추측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2) 해당 영상에서는 당시의 영어를 기록한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하므로 방언이나 발화집단과 같은 공시적인 요소를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3) 본 영상에서 나타나는 음운표기의 경우는 영어의 통시음운론적 연구를 진행한 논문 따위에서의 서술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오나, 저의 실수 혹은 영어학에 대한 부족한 이해도로 인하여 미처 잡아내지 못하고 놓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미흡한 부분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근대영어의 음소 /r/을 실수로 음성차원에서의 구분으로 음절초에서 치경 탄음, 음절말에서 치경 접근음으로 전사하였는데요, 이는 오류입니다. 음운 표기와 음성 표기를 합하다가 범한 실수입니다. 그리고 근대영어 시기에는 어떤 위치에서라도 치경 접근음으로 읽는 것이 더 바람직해보이므로 발화 상에서도 아쉬운 실수가 있었습니다. 4) 저는 영어 원어민 화자가 아니므로 현대영어 발화에 있어서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0:00 도입부
0:24 현대영어: 세계인권선언 제1조
0:39 근대영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18
1:32 중세영어: 오르물럼(Ormulum)
2:14 고대영어: 베오울프(Beowulf)
3:11 마무리
3:32 부록: 대모음추이(GVS)에 따른 발음의 변화

〈참고자료〉
〔논문〕
Anderson, J., & Britton, D. (1999). The orthography and phonology of the Ormulum. English Language and Linguistics, 3(2), 299–334.
‌Mokrowiecki, T. (2012). Reduplication of Consonant Graphemes in the Ormlum in The Light of Late Old English Scribal Evidence. Studia Anglica Posnaniensia, 47(4), 53–79.

〔기타〕‌
Original Pronunciation의 발음 전사.

〈이용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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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Ark by Ship W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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