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길들이기가 중요한 이유와... 제발 스쿠터 기어박스 오일좀 교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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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표현으로 "길들이다"는 꽤 여러가지 표현-에이징(aging), 번인(Burn-in), 브레이크인(Break-in)-이 존재하는데 이중 "Break in"은 기계적이거나 물리적인데에만 사용하는 표현으로 일반적인 상용구입니다.

외국 포럼에 보면 정말 수도없이 보이는 표현이 이거니까요.



그러면 왜 우리는 길들이기에 이토록 신경을 써야 할까요.



항공우주공업용 부품같은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아무리 일반적인 정밀 가공기계를 써도 최소 0.003~0.008정도의 가공공차가 생기는데 일반적인 양산가공의 경우 공정에 따라 공구의 마모도, 소재의 납품균일도, 그날의 온도/습도등에 따라 같은 부속을 양산하는 금속가공은 모든부품이 기준치보다는 조금 더 큰 편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기어부품의 경우 톱니의 면이 100% 완벽한 면취상태도 아니구요.

소위 "사용가능한" 용인된 상태로 출하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저속장비나, 저마력장비(방아간 기계나 핸드믹서 등)에 들어가는 보통기어는 그정도의 부하가 걸리지도 않고 또한 부하가 걸려생기는 약간의 유격은 용인이 됩니다.

하지만 자동차나 모터사이클과 같이 큰 출력과 고속으로 회전하는 구조의 엔진에서 기어부품의 정밀도는 엔진의 출력은 물론이고 내구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알다시피 엔진 내부에는 수많은 기어와 체인부품들이 밀접하게 기어톱니들이 맞물려 구동하는 구조라 수많은 접합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기어가 연속으로 5개가 연동하는데 개당 0.005정도의 공차를 가진 기어라 생각하면 동시 연동할땐 0.025라는 공차로 동작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기어이빨의 표면 연삭상태가 좋지 않으면 당연히 저 공차는 더 커지게 됩니다.



물론 이 공차나 표면의 거칠음이 부품끼리 부닥치고 마찰하며 연마(?)가 시작되겠지요?



천천히 회전하면 일단은 베어링이라는 축의 부드러운 회전을 담당하는 부속이 충격을 흡수하고 천천히 부품의 마모가 일어나면서 자리를 잡겠지요.

하지만 큰 힘으로 급하게 회전시키면 베어링이나 축을 담당하는 부품이 감당하기 힘든 순간충격을 받으면서 소위 말하는 "부품유격"이 미세하게 발생합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러한 부품이 자리잡으면서 생기는 마모에 의해 발생한 쇠슬러지(쇠부스러기)가 엔진내부에 떠돌기 시작하는데 운이좋아 각자 돌아다니면 좋은데 엔진의 구조나 회전알피엠에 의한 오일압의 힘으로 얘네들이 덩어리져서 돌아다니게 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게 정말 큰 문제가 됩니다.

바로 다시 기어나 축사이로 기어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이때는 공차를 한참 초과하는 상황을 발생시키며 관련부품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나 유격을 남깁니다.

처음에는 신차이니 그럭저럭 버티겠지만 상상이상으로 큰 엔진진동이나 주행진동으로 지속적인 금속스테레스를 유발하면서 그 유격은 점차 커지게 됩니다. 이상마모도 촉진될꺼구요.


3~4만정도가 지나면 이미 엔진소리조차 일반인들이 느낄정도로 차이가 나게 되지요...-_-;

당연히 엔진의 컨디션도 좋지 않게 됩니다.

고장의 확률도 더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고...ㅡㅜ

D사의 레이싱용 고출력엔진이나 B사의 신형 F엔진의 경우에는 경량화를 위해 엔지니어링프라스틱으로 된 기어도 고출력엔진에 자주 사용하는 추세이니... 관리를 매뉴얼대로 해주지 않고 조금만 오버로드하거나 그냥 굴리면 엔진은 바로 골로갑니다.

그래서 메이커와 제품별로 500, 1000, 3000Km정도로 "최소"길들이기 구간과 최고속도, 최고사용RPM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부품끼리 서로 살을 섞어 자리잡게 만드는 최소한의 기다림을 가지라는 말이지요.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의 소지(쇠 슬러지나 이물질)들을 1차 오일교환을 통해 배출하라는 의미이구요.



어쩌면 이 과정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간관계와 많이 닮아있는지도 모릅니다.

얼굴 한번 보지않고 페북이나 인스타로 열광하는척 하다 잊혀지고 버림받는것 보다 오프라인에서 직접만나 서로 섞이고 부딛히며 닮아가는 과정을 거친 관계가 더 오래가고 끈끈한것 처럼 말입니다.


"길들이기"...


분명 번거롭고 귀찮은 과정이 맞습니다. 힘도 들고 신경도 더 쓰이지요.



하지만... 새로운 여친, 혹은 남친이 새로 생겨 지금 "작업중"이라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입니까?

부디 그 시간을 꼭 즐기시고 "나만의 사람"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길들이기에 임하신다면 그 시간은 정말 즐거운 시간으로 지나가게 될겁니다.

[출처] 새차를 사면 우리는 왜 길들이기에 최대한 신경써야 하는가...? |작성자 현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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