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밥상머리 화두..."민생 의료" vs "김여사 특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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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야가 추석 밥상머리 대화를 선점하기 위한 주도권 다툼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야의정 협의체 등 민생에 집중하고,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현 정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다양한 정치권 소식 정리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명절이 되면 직장인들에게 민감한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상여금, 즉 '보너스'입니다. 최근에 직장인의 40%가 추석 상여를 전혀 받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는데요. 국회의원들은 이번 추석에만 420만 원 넘게 받는다고 합니다. 못 받거나 이보다 적게 받는 직장인들은 기분이 안 좋겠어요?

[박명호]
아무래도 받는 분들보다는 못 받는 분들이 많다라는 게 말씀하신 통계라고 한다면.

[앵커]
통계로 보면 못 받는 사람이 40%고 받는 사람들의 평균을 내보니까 80만 원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박명호]
국회의원들은 420만 원. 평균보다 많이 높은 건데. 이게 높냐 낮냐, 또는 받아야 되느냐 받지 않아야 되느냐의 문제는 사실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고요. 얼마 전에 이준석 의원이 월급명세서를 공개를 해서. 그전에도 대부분...

[앵커]
알려져 있었죠.

[박명호]
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많이 받느냐라는 감정적인 대응들을 많이.

[앵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월 1300만 원 정도 받는다고 하죠.

[박명호]
국회의원들은 이것도 모자란다고 하는 경우도 많고. 이게 기준을 잡기가 뭐한 부분이 있는데 그동안 정치에 대한 사람들의 실망 또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아무래도 감정적인 대응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나 생각이 됩니다.

[앵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휴가비를 어려운 분들과 조금이나마 나누겠다. 이렇게 때만 되면 따박따박 혈세를 들어오는데 마음이 무겁다면서 글을 올렸고 한동훈 대표가 이 글을 공유했어요. 제가 이 소식을 지난 금요일에 전하면서 의원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봤는데 전혀 소식이 없네요?

[최창렬]
돈의 액수보다도 그만큼 정치에 대한 불신이 높은 거죠. 어느 직종이 이렇게 봉급이 공개되는 데가 있나요? 관료들 공무원들 봉급 공개 안 되잖아요. 공무원들도 공직자고 사실 국회의원들도 공직자거든요. 다만 선출직이냐 임명직이냐의 차이가 있습니다마는 그만큼 우리 국민들이 국회의원이라는 직에 대해서 불신을 갖고 있는 겁니다. 사실 국회의원도 다 같지는 않죠. 300명이 다 같을 수가 없을 텐데도 불구하고 정치 일반에 대한 신뢰가 거의 없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많다라는 쪽으로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사실 일반적으로 볼 때 월 1300이면 그렇게 많은 건 아니에요. 대한민국의 소득 수준으로 볼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 삼는 게 이런 이유들인데 이런 얘기는 잊을 만하면 나오고 그래요. 잊고 만하면 나오고 그러는데, 세비 반납 이야기도 나오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게 이뤄지지 않죠. 문제는 의원들이, 정치인들이 활동을 국민들의 기대에 맞게, 눈높이에 맞게 하면 이런 말이 안 나올 텐데 이런 말 나오는 것도 공허하죠. 바뀝니까, 이래서? 이런 것을 결정하는 것도 국회의원들이에요. 저는 항상 느끼는 게 국회의원들이 입법부 아니에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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