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줏대감 고양이 능내가 살고 있는 능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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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여 년간 여러 이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한 남양주의 한 간이역, 능내역.
철로 변경으로 폐역이 되었지만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은 끝에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번듯한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곳엔 능내역과 더불어 낡은 열차를 개조한 열차카페와 추억의 사진관도 있는데요.
벽면을 가득 채운 흑백 사진들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능내역엔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데요.
이 곳엔 터줏대감 고양이 ‘능내’도 살고있다고 하니, 애묘인들에게도 추천할만한 관광지로 보입니다.
고양이 능내와 함께 언제나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줄 정겨운 능내역.
오늘은 능내역에 깃든 추억을 찾으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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