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인사동까지 이어지는 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Patrol ritual of the Guards at Gyeongbokgung Palace

경복궁 앞 광화문 월대에서 출발하여 송현 열린광장을 지나 인사동까지 수문장 순라의식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순라는 조선시대 도둑이 침입하는 것을 막고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밤에 궁중과 도성 둘레를 순시하던 순찰 제도인데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 의식을 올해 말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3시에 경복궁 월대를 출발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일대까지 상설 행사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인사동에 들어선 순라군의 행렬을 수많은 관광객들이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카메라에 담기 바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The patrol ritual of the Guards of Gyeongbokgung Palace in Seoul is being held from Gwanghwamun Gate to Insa-dong in Seoul, Korea. The ritual is being held at 3 PM every Saturday, Sunday, holiday, and to be held until the end of this year.

Started to film at 3:00 PM on Apr. 21, 2024
Temperature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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