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영상 제작자 멸종되나?...인공지능 '소라'로 제작한 첫 영상 광고 / 지식채널 점선면

지금 보시는 화면은 글로벌 완구 업체 토이저러스의 광고 영상입니다. Open AI의 텍스트 투 비디오 생성 모델 '소라(Sora)'를 사용해 제작했습니다. 화면 속 배우나 배경은 모두 AI 소라가 프롬프트, 즉 입력된 텍스트를 기반으로 생성한 것들입니다. 66초 길이의 영상에는 토이저러스 창립자 찰스 라자루스의 어릴 적 모습과 회사 탄생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이 광고는 소라의 AI 기술을 실제 브랜드 마케팅에 활용한 첫 사례입니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앞으로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 영상은 소라 초기 액세스 권한을 보유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네이티브 포린(Native Foreign)이 제작했습니다. 영상 제작에는 소라 이외에도 일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활용됐습니다. 제작사 측은 영상 컨셉트부터 최종 완성까지 몇주 만에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이 공개되자, 이번에도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소라가 모두를 영화 제작자로 만들 것”이라는 감탄과 “허위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했습니다. 기대와 우려 모두, 실제와 구분할 수 없는 소라의 엄청난 능력 때문에 나오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소라를 필두로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기술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기존 영상 제작 시스템을 뒤바꿔 놓을 ‘대전환’의 시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규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양상입니다. OpenAI는 소라의 잘못된 정보, 혐오 콘텐츠, 편향성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라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OpenAI는 여러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에게 소라를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받는 중입니다.

영상소스:Toysrus, OpenAI

#openai #인공지능 #SORA #소라 #영상제작 #토이저러스 #toys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