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감금’ 한국당 의원 소환통보…한국당 ‘표적수사’ 거부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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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과정에서 의원들 간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후 무더기 고소·고발도 이어졌죠.
경찰이 고발당한 의원들에게 처음 출석요구서를 보내면서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바른미래당 채이배 국회의원실에 자유한국당 의원들 여러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바른미래당 간사가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되자 채 의원의 회의 참석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채이배/바른미래당 의원/지난 4월 25일 :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잖아! 여기 제 방이에요 의원님! 제 방이고. 제 방에서 제 보좌관이랑..."]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특수감금과 폭행 등의 혐의로 고발된 한국당 일부 의원들에게 다음달 4일까지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오늘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가 극한 대치를 보인지 2개월 만에 본격적인 소환 절차가 시작된 겁니다.
첫 소환 대상은 한국당 엄용수, 이양수, 여상규, 정갑윤 의원 등으로 이들은 채 의원실의 문을 소파로 막고 6시간가량 점거했습니다.
이외에도 선거제와 사법제도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싼 몸싸움은 대규모 고소 고발전으로 이어졌고, 중복 인물을 제외하고 모두 109명에 이르는 현역 국회의원이 수사대상에 오른 상태입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찰 소환에 대해 표적소환에 응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에 대한 조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소환통보는 이뤄졌지만 한국당이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실제 조사로 이어질 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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