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트럼프, 먼저 尹 만나자 해…北위성 연내 발사 가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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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 "트럼프, 먼저 尹 만나자 해…北위성 연내 발사 가능"

[앵커]

최근 윤석열 대통령 남미 순방에 동행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순방 성과와 향후 한미, 한중관계 전망을 소개했습니다.

북한 정찰위성 발사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방러 가능성 등 안보 상황도 설명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효인 기자.

[기자]

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오늘(24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먼저 윤석열 대통령에게 취임 전 만나자는 제안을 서너 차례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과 윤 대통령과 12분 간 통화했을 당시의 후일담을 밝힌 건데요.

신 실장은 "바이든 정부와 트럼프 2기 정부의 구체적 정책은 조금 다를 수 있다"면서도, 한미일 협력 모멘텀과 한미동맹 강화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이 "굉장히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고도 전했는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경주 APEC을 계기로 방한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한중관계에 관한 질문에는, 문재인 정부 때 사드 문제로 한미동맹을 희생해서라도 한중관계를 발전시키려 했지만 결국 한미동맹과 한중관계가 모두 나빠졌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어 신 실장은 "한미동맹이 튼튼하면 한중관계를 개선시킬 레버리지를 가질 수 있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한중관계와 한미동맹이 "동전의 양면"과 같은 정비례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방문한 시설이 강선에 위치한 고농축 우라늄 시설이라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분석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반년 이상 정찰위성을 추가 발사하지 못하는 것은, 엔진 연소 실험 등 신형 발사 체계를 갖추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이제 정찰 위성 발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아직 발사 임박 징후는 없지만 연말 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이어 신 실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6월 푸틴 대통령 방북에 대한 답방 형식일 수도 있고, 여러 민감한 사안을 다루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내년 조기 종전을 위해 쿠르스크 탈환을 위한 공세를 강화하는 만큼, 북한이 추가 파병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북한군 파병 대가로 "취약한 평양 방공망을 보강하기 위한 관련 장비와 지대공미사일이 러시아로부터 도입돼 평양 인근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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