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165 의열단, 주요기관을 파괴하고 요인을 암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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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조선총독부에서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의 관원들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 삼엄한 경계를 뚫고 들어가 폭탄을 터뜨린 뒤 유유히 사라진 인물은 의열단원 김익상이었다. 의열단은 1921년 3월, 밀양폭탄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조선총독부 파괴와 요인 암살을 위해 중국에서 폭탄을 반입한 것이 밀정의 고발로 발각된 것이다. 그로 인해 열다섯 명의 단원들이 검거됐다.
1919년 11월 9일, 지린성 외곽의 외딴집으로 김원봉과 그의 학교, 고향 동료들이 모였다. 밤새 회의를 한 이들은 전부터 뜻을 모아온 항일결사조직의 결성을 선언한다. 그것이 바로 1920년대 일제의 주요기관 파괴와 요인 암살로 세상을 놀라게 한 의열단의 탄생이었다. 총독부 경무국에서 장문의 조사서를 작성할 정도로, 일제는 의열단의 활동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의열단에는 오파괴 칠가살이라는 원칙이 있었다. 조선총독부와 동양척식주식회사 등 다섯 개의 주요 파괴 대상과 조선총독 이하 군부수뇌 등 7가지의 반민족 인사 암살 대상을 규정한 것이었다. 1920년 1차 암살파괴 활동 계획을 세운이래,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의열단의 의거가 줄을 이었다. 주요 표적이 된 것은 일제 탄압과 수탈의 대명사인 각급 경찰서였다. 1928년 창립 9주년 기념 선언에 따르면, 의열단은 스물 세 차례의 크고 작은 암살파괴활동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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