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800억 던진 기관 / / 박해린의 뉴스&마켓 / 한국경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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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보호예수 #낙폭과대

앵커
박해린 증권부 기자와 함께 하는 뉴스&마켓 시간입니다.
박 기자, 오늘 우리 시장 부진한 가운데 특히 카카오뱅크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기자
기관 투자자의 보호 예수 물량이 풀렸기 때문입니다. 보호 예수라는 건 기관이 상장 당시 공모주를 한 주라도 더 받기 위해 일정기간 이 주식을 팔지 않겠다,라고 약속하는 것을 뜻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6일 상장했죠. 오늘(8일)이 3개월 보호예수가 풀리는 날입니다. 물량이 풀린다고 해서 기관이 반드시 파는 건 아니지만 보통 이 시기에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 수급을 보면 기관이 약 8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고요. 실제로 차익 실현에 나서지 않더라도 기관이 팔 수 있다는 우려가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앵커
기관이 지금 판다고 하면 어느 정도로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겁니까?

기자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9,000원이었습니다. 5일 기준으로 보면 주가는 5만7,000원 정도로 공모가보다 45%가량 높습니다.

앵커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차익 실현에 대한 욕구가 클 수 있겠군요. 이번에 풀리는 물량은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기자
기관의 3개월 보호예수 해제 물량은 506만8천주 정도 됩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에 풀리는 기관 확약 지분은 상장 주식 수 대비 1.1%에 불과하지만 실질 유통 물량이 낮은 것을 감안하면 5.9% 수준으로 매도충격이 더 클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주요 주주인 넷마블과 스카이블루 럭셔리 인베스트먼트의 보호예수 해제 물량까지 합하면 2030만주 정도 됩니다. 참고로 넷마블은 보호예수가 없었던 카카오뱅크 주식을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매도했거든요. 유안타증권은 넷마블이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카뱅의 지분을 팔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우려 요인들이 많군요.

기자
네, 또 내년 2월에 풀리는 기관의 6개월 의무보유 확약 물량은 1326만주라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박 기자,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오히려 이렇게 주가가 빠질 때가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카카오뱅크 3분기 실적은 어느 정도 수준이었습니까.

기자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25% 감소했고, 증권가 예상 수준에서는 30%가량 밑돌았습니다.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한 탓입니다. 증권가에서 추정하는 4분기 순이익은 평균 644억원으로 3분기 대비 2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7만2,400원입니다. 오늘 종가와 비교하면 30%가량 상승 여력이 남았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카카오뱅크 사례에서 봤듯 새내기주의 경우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는 시기를 꼼꼼히 체크해야 할 것 같은데요. 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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