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y - 낮잠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Jacky - 낮잠

Jacky - 낮잠
Produced by Jacky
Lyrics by Jacky

[Verse 1]
나른해 죽겠네
계속 똑딱이는 백색소음 귀를 파고 들어서
감을래야 감을 수가 없는 두 눈
그럼에도 불구하고 쏟아버린 물처럼 퍼져 드러누운 내
이 꼴을 봐라 저기 구름은 흘러가는데
그저 물 보듯 바라보네 저 태양은 날 깔아보네
가라앉는 듯 해 바닥이 끌어당기기에
접시물에 다이빙 후 죽은듯 굳어있네
중력을 이겨내는 건 인간의 의지
난 이를 악물고 그걸 비웃듯 의지를 잠재우지
모두가 삶을 찾아 헤메는 뜨거운 대낮에 난
어젯밤 취했던 잠 그 너머의 잠을 찾아가려해
저 해는 내 움직임을 저해하는 못된 유해 물질
그래서 나는 어제도 그제도 그랬듯이
계속 멈춰있을래 눈을 악물래

[Hook]
저마다 찬란히 빛나고 있는 낮동안
눈가리고 아웅하듯 그저 잠을 자는 나
엄마가 깨우던 시절은 지나갔구나
아무런 생각도 없네 그저 잠을 자는 나

[Verse 2]
이제 난 아무도 건들지 못하는 나이야
아니 굳이 건드리려고도 하지 않는 나이야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종일 허리가 아프도록
누워만있으니 참 깔끔한 알리바이야
어 나는 새가 되고 싶었지만
나는 왜 무덤처럼 누울 자리만 깊어지나
밤을 새지도 않고 푹 자고 시간 지나
낮이 돼도 공구리 친 듯 똑같은 자리야
'야 잘 지냈냐?'고 모처럼 묻는 친구 연락에
난 탈진 했다고 '뭐? 무슨일 있었길래'
몰라 다 필요 없고 난 요새 잠이 최고라
너가 부르기전까지 잠에만 시간을 탕진했다고
낮잠이 부러운 친구와 낯짝이 두꺼운 백수
우린 비슷한 길을 걸었지만 전혀 다르게 됐군
어지럽네 다시 눈을 감고 싶구먼
더이상 내게 잠은 휴식이 아니라 얕은 쥐구멍

[Hook]
저마다 찬란히 빛나고 있는 낮동안
눈가리고 아웅하듯 그저 잠을 자는 나
엄마가 깨우던 시절은 지나갔구나
아무런 생각도 없네 그저 잠을 자는 나

[Outro]
잘 될거야 잘거면 실컷 자
그리고 너가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
잘 되겠지 잘거면 실컷 자
언젠가 일어나면 찌꺼기들 씻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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