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게임 개발자 포기하고 웹개발자가 된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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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트 ( remake by GPT )
그 당시에 웹 개발자로 전향한 건 정말로 현명한 선택이었어. 게임은 그냥 나에게는 취미로 충분한 거 같아.
[게임개발자 - 왜]
안녕하세요. 제 학창 시절 이야기 좀 나누고 싶어졌어요.
나는 원래 게임밖에 몰랐어. 그래서 게임 개발자로 나아가려 했어. 초, 중, 고 시절에 게임을 많이 해서 컴퓨터 공학과를 선택한 거야. 그런데 1학년 때도 여전히 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게임 개발자, 특히 클라이언트 개발자로 미래를 그렸어.
하지만 게임 개발자로 가려던 꿈을 놓게 된 이유가 몇 가지 있었어. 그래서 결국 웹 프론트 개발자로 전향했고 결과적으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정말 만족하고 있어. 그때 정말로 현명한 선택이었어.
왜 게임 개발자를 포기한 건지 6가지 이유를 알려줄게. 당시 상황을 나의 관점으로 봐줘.
[1. 취업 공부 현실의 벽, #학습 리소스 없음 #전문대 편입고려]
당시에 게임 개발자가 되려고 했을 때 처음에 부딪친 벽은 공부할 자료나 강의가 없었다는 거야.
다행히 현재는 한국에서도 많은 강의들이 나와있지만 당시에는 몇 개의 무료 튜토리얼 강의를 제외하고는 거의 학습할 자료가 없었어. 초보자에게는 친절한 강의가 필요했고, 하나씩 따라가며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래도 나는 시도해봤어. 일반적으로 게임 개발을 시작할 때 유니티를 먼저 접하는데, 기초적인 유니티 튜토리얼을 몇 개 들었어. 하지만 그 강의들은 길어야 두세 시간 안에 끝나더라. 그리고 나서는 더 들을 강의가 없었어. 그리고 입문서적 하나가 있었는데 정말 두꺼웠어. 그림과 코드가 대부분이어서 실제로 게임을 만들기에는 부족했어. 그 후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공식 문서만 남았지. 초보자로서는 공식 문서만 보아도 진척이 없어 좌절스러웠어.
[2. 부실한 학원 #학습 리소스 없음 #전문대 편입고려]
그 때 VR/AR이 유행하던 시기에, 강남에 VR 카페가 생겨서 나라에서 C#, Unity 교육을 무료로 해주기 시작했어. 그래서 방학 때 2달 동안 그 교육을 신청하고 판교로 갔었어.
강의 중에 아직도 기억나는 게 있어. 해외에서 대박난 인디 게임인 '플리피 버드'가 있었지. 강사가 그 게임의 성공을 얘기하면서 강조했어. 하루 평균 광고 매출만 5만 달러, 월 광고 매출은 150만 달러(16억 원) 이라고 말이야.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나면 인디 게임 개발자의 로망이 생길 수밖에 없겠지.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면 그런 대박 사례를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을지 상상할 수 있어. 지금도 '플리피 버드'라는 사례를 통해 게임 개발이 얼마나 성공적인지 언급되고 있어.
그 교육에서 C#을 배우고 Unity를 사용해 기초 튜토리얼을 youtube로 시청했어. 그 강의로 많은 걸 얻을 수는 있었지만, 이미 봤던 것들이라 뭔가 레벨업된 느낌이 없었어. 2달 동안 교육을 듣고 나니 간단한 게임 정도는 만들 수 있었어. 똥피하기 게임, 좀비 서바이벌 로그라이트 등 아주 간단한 것들이지. 로직도 대부분 복붙이고 에셋만 바꿔치기한 거야.
그래서 국내 교육에서는 개발 실력을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해서 해외 인강 사이트를 찾아봤어. Udemy에 Unity, Unreal 엔진 강의를 수강하려고 했지만 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영어로 듣기가 어려웠어. 그래서 흐지부지된 거 같아.
개발 전문대로 편입할까도 고려했지만, 편입이라는 장벽이 높아. 만약 나의 실행력이 좋았다면 갈 수도 있었을 텐데.
그래서 짧게나마 학원 다녀봤지만, 여전히 빠르게 잘 배울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어.
[3. 개발 환경 구성 어려움 #C++개발환경 #무거운엔진]
3D 게임을 만들려면 먼저 Unreal Engine을 고려해야 돼. 배틀그라운드도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서 만들었으니까. 나도 UE4 엔진을 설치하려고 했는데 좋은 그래픽 카드가 필요했어. 100만원 중후반 가격으로 용산에서 컴퓨터를 맞추고 현금을 지불하며 집에 가져왔어.
데모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니까 그래픽은 굉장히 멋지긴 했는데 개발 환경은 그렇지 못했어. UE4 엔진은 C++로 이루어진 거대한 엔진을 다운로드할 수 있어. Visual Studio로 열어서 C++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데, 소스 코드 양이 크기 때문에 Intellisense가 동작하지 않았어. 그냥 메모장처럼 코드를 작성하는 거야. 맞나 싶었는데 C++ 코드로 게임 로직을 가르치는 외국인 강사도 그냥 코드를 입력했더라고. 기억이 정확히 나진 않지만 코드 자동 완성을 위해서는 유료 기능을 사용해야 했던 것 같아.
언리얼 엔진 코어와 C++을 배우는 것은 정말 좌절과 벽을 느끼게 했어.
[4. 개발 난이도 자체가 어려움]
어쨌든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취업 준비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배울 것을 정리했어. C++, UE4, 물리 프로그래밍, 선형대수, HLSL, DirectX, OpenGL / C#, Unity. 정말로 나에게는 어려운 과목들만 있었어. 이 커리큘럼도 당시 클라이언트 게임 개발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목들을 뽑아낸 거야. 그 당시에 C++에 대해서 한 바퀴 돌려봤지만, C++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해서 'C++ Prime'라는 아주 비싼 전문 서적도 샀었는데, 도저히 공부할 엄두가 안 났어.
수학이나 물리와 같은 내용들을 어려운 코딩과 결합해서 배워야 했기 때문에 난이도가 너무 높았어. 쉽게 설명하는 강의가 있다면 좋았을텐데, 삽질의 연속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는 이론의 연속이었어.
[5. 밥벌어 먹기, #인디vs대기업, #해외취업고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게임 개발자로 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했어. 그러면 일반적으로 회사에 취업할 텐데 대기업이든 스타트업이든 둘 다 지루하게 힘들 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어. 대기업은 내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가챠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야 했던 것 같아. 인디 게임 개발자로 가면 성공 확률이 직감적으로 극악이라는 생각에 망설였어.
그래서 나는 대기업이든 스타트업이든 둘 다 재미없게 힘들 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어. 게임 업계에 발을 내딛지 않아서 팩트 체크는 못했지만, 학생 신분일 때 나는 그렇게 느꼈어.
그래서 해외 취업도 고려했었는데, 비자, 학교, 언어라는 세 가지 큰 벽에 좌절을 느꼈어.
[6. 제도적 한계]
위에서 5가지 어려운 점을 얘기했는데, 게임 개발을 완전히 포기한 결정적인 이유는 게임 업계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회적인 시선 때문이었어
. 게임을 공부하면서 게임 관련 규제 정책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었어. 또한 나도 한 때 게임에 중독되어 학교 수업을 포기하고 정신을 잃었던 시기가 있었어.
이런 점들 덕분에 완전히 게임 개발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웹 프론트 개발로 전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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